재떨이 사본
출판이 아닌 법적 목적으로 제작되는 만화
재떨이 사본(영어: ashcan copy)은 주로 미국 만화계에서 오직 미래에 사용할 제목에 대한 상표권을 유지하기 위해 제작되며 상업상 판매는 하지 않는 만화를 가리킨다. 만화만을 가리킬 때 재떨이 만화(영어: ashcan comic)라고 사용한다.
1930년대와 1940년대 무렵인 만화 산업 초기에 유행했다. 1980년대에 밥 버든이 자비출판 만화의 시험판을 가리키는 단어로 사용하면서 부활했다. 1990년대부터는 대량 인쇄유통으로 생산되는 홍보물을 가리키는 말로 사용했다. 영화 및 텔레비전 산업에서 '재떨이 사본'은 판권을 유지할 목적으로 제작하는 싸구려 매체를 가리킨다.
기원 편집
현대식 만화는 1930년대에 등장했으며 인기를 급속히 얻었다.[2]
영화 및 텔레비전 편집
영화 및 텔레비전 산업에서 '재떨이 사본'은 캐릭터에 대한 면허가 일정기간 후 만료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제작하는 저품질 매체를 가리킨다. 이런 관행이 이뤄진 초기의 예로 1967년에 제작된 애니메이션판 《호빗》이 있다.[3] 그 외 1994년에 제작된 미공개 영화 《판타스틱 포》, 2011년 《헬레이저: 레버레이션》과 2015년 영상화된 《시간의 수레바퀴》가 있다.[3][4]
각주 편집
- ↑ Hembeck, Fred (2003년 6월 18일). “Johnny Thunder and Shazam!”. 《The Hembeck Files》. 2005년 6월 22일에 확인함.
- ↑ Ramsey, Taylor (2013년 2월 5일). “The History of Comics: Decade by decade”. 《The Artifice》. 2018년 6월 23일에 확인함.
- ↑ 가 나 Wirestone, Clay (2015년 3월 13일). “The Weird History of the "Ashcan Copy"”. 《Mental Floss》. 2018년 6월 19일에 확인함.
- ↑ Ito, Robert (March 2005). “Fantastic Faux!”. 《Los Angeles》. 108면. 2012년 1월 1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