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경련 요법

전기 경련 요법(電氣痙攣療法, Electroconvulsive therapy, ECT, 과거 명칭: 전기 충격 요법/electroshock therapy)은 환자에게 발작을 전기적으로 유도함으로써 정신 질환으로부터 안정을 제공하는 정신의학적 치료이다.[1] 충격 치료(쇼크 치료)라고도 부른다. 전기 경련 요법은 1938년 처음 수행되었으며[2] 정신의학에서 유일하게 사용되는 형태의 충격 요법이다. 이 요법은 환자의 동의가 필요할 수 있는데[3], 주요 우울 장애, 조증, 긴장증에 대해서 그러하다.[4]

지멘스가 개발한 ECT 기기. 196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노르웨이 크리스티안산의 Eg Asyl 정신의학병원에서 사용되었다.

통상적으로 70~120볼트의 전압을 걸어 뇌에 약 800 밀리암페어의 직류가 지나가게 하는데, 양쪽 관자놀이에 대고 하는 양측 방식과 머리의 한쪽에만 앞뒤에 대고 하는 단측 방식이 있다. 전기경련요법은 조현병에 대한 치료에서 비교적 많이 사용되며, 주요우울장애, 조증, 긴장증 등에 대해서는 다른 치료 시도에 전혀 효과가 없거나 증상이 생명을 위협하는 상황에만 사용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특히 임산부에 대해서는 약물치료에 비해 태아에게 위험이 적은 것으로 평가된다.

상당수 환자에게서는 일시적 기억상실을 비롯한 부작용이 나타나기도 하며, ECT 머신은 1976년부터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의해 고위험 분류(클래스 III)으로 분류되었다가[5] 2018년부터 긴장증, 주요우울장애, 양극성장애 치료에 대해 클래스 II로 재분류되었다.

각주편집

  1. Rudorfer, MV, Henry, ME, Sackeim, HA (2003). "Electroconvulsive therapy" Archived 2007년 8월 10일 - 웨이백 머신. In A Tasman, J Kay, JA Lieberman (eds) Psychiatry, Second Edition. Chichester: John Wiley & Sons Ltd, 1865–1901.
  2. Rudorfer, M. V., Henry, M. E., & Sackheim, H. A. (1997). Electroconvulsive therapy. In A. Tasman, J. & J. A Lieberman (Eds.), Psychiatry (1535-1556)
  3. Beloucif S (2013). “Informed consent for special procedures: electroconvulsive therapy and psychosurgery”. 《Curr Opin Anaesthesiol》 26: 182–5. doi:10.1097/ACO.0b013e32835e7380. PMID 23385317. 
  4. FDA. FDA Executive Summary Archived 2015년 9월 24일 - 웨이백 머신. Prepared for the January 27–28, 2011 meeting of the Neurological Devices Panel Meeting to Discuss the Classification of Electroconvulsive Therapy Devices (ECT). Quote, p38: "Three major practice guidelines have been published on ECT. These guidelines include: APA Task Force on ECT (2001); Third report of the Royal College of Psychiatrists’ Special Committee on ECT (2004); National Institute for Health and Clinical Excellence (NICE 2003; NICE 2009). There is significant agreement between the three sets of recommendations."
  5. “보관 된 사본” (PDF). 2015년 9월 24일에 원본 문서 (PDF)에서 보존된 문서. 2017년 5월 2일에 확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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