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제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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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제일당(스페인어 : Primero Justicia)은 베네수엘라중도주의 정당이다. 1992년 시민단체로 시작했으나, 2000년부터 정당의 형태를 갖췄다.

정의제일당
Primero Justicia
로고
상징색 적색
이념 자유주의
사회자유주의
차베스주의
스펙트럼 중도주의
역사
창당 1992년
내부 조직
중앙당사 베네수엘라 카라카스
선거연합 민주연합 원탁회의
의석
상원
1 / 23
하원
33 / 167

역사 편집

정의제일당의 시초는 알리리오 아브레우 부렐리(Alirio Abreu Burelli)와 대학생들이 1992년에 만든 시민단체다. 부렐리는 베네수엘라의 사법권의 악화를 우려했던 사람으로, 베네수엘라의 사법제도 개혁을 외쳤다. 부렐리는 베네수엘라 대법원의 법관이었으며, 미주 기구전아메리카대륙 인권법정의 부회장이었다.

정의제일은 1999년 베네수엘라 제헌의회에서 새로운 헌법의 밑그림을 제시하면서 정치권에 뛰어들게 됐다. 2000년에 정의제일은 정당의 형태를 갖추게 됐다. 처음에는 지역 정당으로 시작했으나 2002년 3월 1일 베네수엘라 선거관리위원회에 전국 정당으로 등록했다.

2000년 베네수엘라 총선에서 정의제일당은 5명을 당선시켰다.[1]

2005년 베네수엘라 총선에서 정의제일당은 다른 보수정당들과 함께 선거를 보이콧했다. 선거에서 전자 기기를 사용할 지 여부를 두고 둘러싼 논쟁 끝에 선거에서 빠진 것이다. 보이콧 결과 정의제일당은 2005년부터 5년간 의석을 확보하지 못했다.

2006년 베네수엘라 대선에서 정의제일당은 훌리오 보르헤스(Julio Borges)를 후보로 내세웠다. 하지만 당시 술리아 주의 주지사였던 마누엘 로살레스(Manuel Rosales)를 지지하면서 보르헤스와 당은 중도에 사퇴했다.

2008년에는 엔리케 카프릴레스 라돈스키미란다 주의 주지사로 선출됐다. 2010년 베네수엘라 총선에서 정의제일당은 6석을 얻었다.[2]

2012년, 2013년 대선에는 엔리케 라돈스키가 베네수엘라 야권의 선거연합체인 민주연합 원탁회의의 후보로 나갔지만, 휴고 차베스니콜라스 마두로에게 석패했다.

각주 편집

  1. 영어판 문서에 따르면 5명 당선이지만, '2000년 베네수엘라 총선' 문서에서는 이들이 당선됐다는 기록이 없다.
  2. 영어판에는 6석으로 나오지만, 민주연합 원탁회의에는 10석으로 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