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조실록 낙질 및 산엽본

조선왕조실록 낙질 및 산엽본(朝鮮王朝實錄 落帙 및 散葉本)은 서울특별시 관악구 규장각에 있는 조선왕조실록이다. 1973년 12월 31일 대한민국의 국보 제151-4호 조선왕조실록 기타산엽본로 지정되었다가, 2019년 6월 26일 제151-6호로 지정번호, 수량 및 명칭이 변경되었다.[1]

조선왕조실록 낙질 및 산엽본
(朝鮮王朝實錄 落帙 및 散葉本)
대한민국의 기 대한민국국보
종목국보 (구)제151-6호
(1973년 12월 31일 지정)
수량99책 (낙질본 69책, 산엽본 30책)[1]
시대조선시대
관리서울대학교 규장각 한국학연구원
주소서울특별시 관악구 관악로 1 (신림동, 103동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정보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정보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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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실록』은 조선 태조에서부터 조선 철종 때까지 25대 472년간(1392∼1863)의 역사를 편년체(編年體: 역사적 사실을 일어난 순서대로 기술하는 역사서술의 한 방식)로 기록한 책이다.

기타산엽본은 정족산, 태백산, 오대산사고본 이외의 낙질본들로서, 서울의 춘추관사고에서 보관하던 실록의 낙질본으로 추정된다. 궁궐 안에 있던 춘추관사고는 전란 및 궁궐 화재 등으로 인해 사고 건물이 여러 차례 불탔다. 이 과정에서 춘추관 소장 실록의 대부분이 소실되었고 일부 낙질만 남아 있었는데, 1910년 이후 일제가 정부 기관 및 각 사고의 서적들을 이관·통합하는 과정에서 규장각도서로 편입되어 현재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

추가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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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산엽본'은 일부가 국보 제151-4호로 총 21책이 지정되어 있으나, 이번 지정대상에는 정족산사고본, 태백산사고본, 오대산사고본 등에 속하지 않는 낙질(落帙) 성격의 또 다른 실록과 더불어 산엽본이 추가로 포함되었다. ‘국보 제151-6호 조선왕조실록 낙질 및 산엽본’은 총 78책(낙질본: 67책, 산엽본: 11책)으로, 낙질본은 실록의 중간본(重刊本)이 다수이고 산엽본은 정족산사고본 실록의 낙장(落張)을 모아놓은 것이다. 따라서 낙질 및 산엽본 모두 실록 중간본의 오류 수정과 간행 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근거 자료로서 가치가 있다.[1]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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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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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문화재청고시제2019-79호(국가지정문화재〈국보·보물〉 지정 및 변경), 제19531호 / 관보(정호) / 발행일 : 2019. 6. 26. / 604 페이지 / 922.4KB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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