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빵
기원
편집사건
편집- 2010년 2월 5일 서울 금천구에 있는 한 중학교에서 졸업식 집단폭행(수십명의 남녀 학생들이 졸업식을 마친 여학생의 교복을 벗기고 케첩을 뿌리는 등 폭행을 가하는 것) 장면이 담긴 동영상이 인터넷에 유포되어 큰 문제가 되었다.[2] 경찰은 가해 학생 2명을 폭력 혐의로 입건했다. 그들은 경찰 진술에서 "그날 일은 학교 전통으로 매년 졸업식마다 반복되고 있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3] 또한 같은 날 제주도에서 선배 학생들이 후배 학생들의 옷을 찢고 바다에 빠뜨린 사건이 발생했다.[4] 경찰 수사 결과, 가해 학생들은 관행이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5]
- 2010년 2월 10일 충북 청주시 '성안길'에서 중학교 졸업생들이 속옷 차림으로 질주하는 일이 벌어졌다.[6] 또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 백사장에서 중학교 졸업생들이 속옷 차림으로 바닷가를 돌아다니고 얼차려를 받는 일이 벌어졌다.[7] 경기도 동두천에서 달걀과 먹물을 뿌리고 옷을 찢는 등 뒤풀이를 한 일이 벌어졌다.[8]
- 2010년 2월 11일 경기 고양시 모 중학교에서 알몸 뒤풀이 사건이 일어나 큰 충격을 주었다. 2월 13일 인터넷에 올라온 알몸 뒤풀이 사진에는 인간 피라미드를 쌓는 등 이른바 '얼차려'를 받는 장면이 담겨 있었다고 한다.[9] 게다가 실명과 얼굴까지 노출되어 추가피해가 우려되고 있다고 한다.[9] 경찰 수사 결과에 따르면, 피해학생들은 선배의 후환이 두려워 참석했다고 진술했다고 한다.[10]
당국의 대응
편집방송
편집2010년 2월 19일(금요일) - 끝장 뒤풀이 그들은 왜 ‘졸업빵’을 하나? (당신이 궁금한 이야기 - 큐브)
각주
편집- ↑ 가 나 만물상 졸업식 '알몸 뒤풀이', 조선일보, 2010년 2월 15일자.
- ↑ 신대현 (2016년 1월 21일). “범죄로 물든 졸업식 뒤풀이, 사회 각층의 관심 필요”. 《도민일보》. 2020년 8월 3일에 확인함.
- ↑ 충격의 여중생 알몸 졸업식 뒤풀이…경찰 2명 입건[깨진 링크(과거 내용 찾기)], 폴리뉴스, 2010년 2월 8일자.
- ↑ '도 넘은' 졸업생 뒤풀이 논란, 제주일보, 2010년 2월 9일자.
- ↑ 졸업식 뒤풀이 가해자들 "관행이었다", 노컷뉴스, 2010년 2월 10일자.
- ↑ 속옷차림 떼 지어 '질주'…'졸업식 뒤풀이' 탈선, SBS, 2010년 2월 11일자.
- ↑ 부산, 또 막가는 '졸업식 뒤풀이' Archived 2010년 2월 16일 - 웨이백 머신, MBC, 2010년 2월 10일자.
- ↑ '알몸 졸업식' 이어 '옷찢기 뒤풀이'…동두천서도 말썽, 노컷뉴스, 2010년 2월 19일자.
- ↑ 가 나 중학생 졸업식 뒤풀이, 이번엔 알몸 노출 ‘경악’, 브레이크뉴스, 2010년 2월 13일자.
- ↑ “알몸 '졸업빵'에 후배들 앵벌이까지”. 《부산일보》. 2020년 8월 3일. 2020년 8월 3일에 확인함.
- ↑ 이대통령 "졸업식 뒤풀이, 나부터 회초리 맞아야, 데일리안, 2010년 2월 12일자.
- ↑ 밀가루 뿌리고… 알몸 얼차려… 이런 졸업식, 이젠 졸업을, 동아일보, 2012년 1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