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중흥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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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중흥산성(光陽 中興山城)은 대한민국 전라남도 광양시 옥룡면 운평리에 있는 고려 시대의 산성으로, 1999년 12월 30일에 전라남도 기념물 제178호로 지정되었다.
전라남도의 기념물 | |
종목 | 기념물 제178호 (1999년 12월 30일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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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량 | 12필지(488,823m2) |
시대 | 고려시대 |
위치 | |
주소 | 전라남도 광양시 옥룡면 운평리 산22번지 외 |
좌표 | 북위 35° 1′ 25.1″ 동경 127° 36′ 29.7″ / 북위 35.023639° 동경 127.608250° |
정보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정보 |
개요
편집전라남도 광양시 옥룡면에 있는 산성으로, 6개의 산봉우리를 아우르며 성 안으로 계곡을 품고 있다. 이곳은 백운산 중턱의 한재를 중심으로 구례·남원·하동·화개로 통하는 교통의 요충지이다. 산 전체가 천연적인 요새로 흙을 쌓아 만든 토성인데, 단순히 흙을 쌓아올린 것이 아니고, 일정한 두께로 흙을 다져 쌓았다.
외성은 길이가 약 4km 정도로 매우 길며, 외성 안쪽에 약 240m에 이르는 내성을 흙으로 쌓았다. 중흥사 입구 세심정에 남문, 옥룡면 추산리로 넘어가는 오솔길에 북문터가 남아 있다. 임진왜란 때는 의병과 승병을 양성하는 훈련장으로 사용하였으며, 의병과 승병으로 구성된 연합군과 왜군간에 큰 전투가 벌어졌던 곳이다.
광양시에서 조사된 산성 가운데 유일한 토성으로, 만든 시기도 고려시대로 추정하고 있어 보존가치가 높은 곳이다.
같이 보기
편집-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 국보 제103호
- 광양 중흥산성 삼층석탑 - 보물 제112호
참고 자료
편집- 광양 중흥산성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