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멤스(GMEMS)는 대한민국에서 유일한 미세기계전자시스템(MEMS) 공장을 운영하던 주식회사이다.[1][2][3] 2006년 대한민국 정보통신부사물인터넷(IoT) 등 미세기계전자시스템 시장 성장에 대비하여 인천광역시청과 협약을 맺고 공장을 건설하였고, 2011년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보유하던 307억원 상당의 송도 팹을 민영화하여 지분 49%를 획득하면서 설립되었다.[4]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에 있다.

연혁 편집

  • 2011년 4월 8일 주식회사 지멤스 설립

주요 업무 편집

조직 편집

사건·사고 및 논란 편집

지멤스팹 공장 폐쇄 편집

2016년 2월 3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지멤스는 MEMS팹을 청산하고, 미세기계전자시스템(MEMS) 제조용 장비를 정부 산하기관 연구소에 무상 증여하고, 나머지 장비를 서울대학교, 성균관대학교 등에 기증하기로 했다.[5][6] 지멤스는 2014년말 순손실 513억1000만원을 기록했고, 2015년에는 아예 가동을 멈췄다. 민간기업으로 300억원 가량을 출자한 ISC도 약 200억원 이상의 손실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7][8][9]

이와 관련하여 지멤스 관계자는 "계속 운영을 하기 어려운 상황이라 2015년 가동을 중단했다"며 "여러 가지 사정을 고려해 장비는 국내 연구소에 이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10]

같이 보기 편집

외부 링크 편집

각주 편집

  1. 신백규 지멤스 대표 "최단기간에 세계적 멤스(MEMS) 기업으로 성장"《전자신문》2011년 6월 13일 방은주 기자
  2. ISC, '지멤스' 인수로 신성장동력 확보《뉴스토마토》2012년 4월 19일 문경미 기자
  3. 국내유일 MEMS팹, 살릴 방도 없나《헤럴드분당판교》2015년 5월 2일 오은지 기자
  4. NIPA 출자 센서기업 ㈜지멤스 누적적자 513억원 달해《아주경제》2015년 9월 21일 김봉철 기자
  5. 포스텍 나노융합기술원, (주)지멤스와 첨단장비 기증식 개최 Archived 2016년 10월 13일 - 웨이백 머신《포스미디어》2016년 10월 19일 한경희 기자
  6. 전세계 센서 반도체 시장, 도내 중기 진출 길 열리나《중부일보》2015년 4월 27일 조윤성·이정현 기자
  7. 국내 유일 MEMS 팹 지멤스, 파운드리 잠정 중단…국내 MEMS 좌초 위기《이티뉴스》2014년 9월 10일 김주연 기자
  8. IoT 전진기지 지멤스(GMEMS)팹 결국 공중분해... 장비 무상 증여[깨진 링크(과거 내용 찾기)]《키뉴스》2016년 4월 10일 오은지 기자
  9. 혈세 1405억원 들어간 지멤스, 민영화 4년만에 결국 가동중단《아시아경제》2014년 10월 23일 이초희 기자
  10. HOME IoT 전진기지 지멤스(GMEMS)팹 결국 공중분해... 장비 무상 증여[깨진 링크(과거 내용 찾기)]《키뉴스》2016년 2월 2일 오은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