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장보살본원경 (보물 제1567호)

지장보살본원경(地藏菩薩本願經)은 서울특별시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 있는 조선시대의 불경이다. 2008년 6월 27일 대한민국의 보물 제1567호로 지정[1]되었다.

지장보살본원경
(地藏菩薩本願經)
대한민국의 기 대한민국보물
종목보물 제1567호
(2008년 6월 27일 지정)
수량3권 1책
시대조선시대
소유국유
주소서울특별시 종로구 효자로 12,
국립고궁박물관 (세종로,국립고궁박물관)
정보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정보

개요

편집

이 책의 원 판본은 1474년(성종 5) 5월 정희대왕대비(貞熹大王大妃)를 위시한 인수대비(仁粹大妃), 안순대비(安順大妃), 그리고 주상전하가 그 해 4월 창덕궁 구현전에서 춘추 19세로 훙거한 성종 초비인 공혜왕후의 명복을 빌기 위해 내수사의 비용으로 광평대군 부인 신씨의 원당인 견성사(見性寺)에서 간행한 판본인데 원 판목 중 3장이 일실되어 1485년(성종 16)에 보각(補刻)하여 다시 찍어낸 판이다. 권상 권말에 ‘성화이십일년(1485) 사월일보간 대화주비구 신환(成化二十一年 四月日補刊 大化主比丘 信環)’이라는 간기가 있어 보간 시기와 이를 주선한 시주자를 알 수 있다. 당대의 이름 있는 각수들이 새긴 내수사 출재의 왕실판본이므로 조선전기의 출판 인쇄와 왕실 관련 불교사 연구에 귀중한 자료이다.

각주

편집
  1. 문화재청고시제2008-62호, 《국가문화재<보물> 지정》, 문화재청장, 대한민국 관보 제16780호, 148면, 2008-06-27

참고 자료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