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금당사 석탑

진안 금당사 석탑(鎭安 金塘寺 石塔)은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 마령면, 금당사에 있는 석탑이다. 1986년 9월 8일 전라북도의 문화재자료 제122호로 지정되었다.

진안 금당사 석탑
(鎭安 金塘寺 石塔)
대한민국 전북특별자치도문화재자료
종목문화재자료 제122호
(1986년 9월 8일 지정)
수량1기
소유금당사
주소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 마령면 동촌리 6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개요 편집

연못 가운데 자리한 이 석탑은 남아 있는 부재로 보아 본래 오층탑이었던 것으로 여겨진다. 조선시대에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겪으면서 석탑이 크게 파손되었으나, 숙종(1674~1720) 때 지금의 자리로 옮겨와 고쳐 세웠다. 받침부 중간에 놓인 돌은 원래의 것이 아니며, 꼭대기 부분 역시 없어진 것을 후대에 만들어 놓았다. 이 지방에서 종종 볼 수 있는 소형 석탑으로, 구조나 제작수법을 보아 고려시대에 만든 것으로 여겨진다. 1300년의 전통을 지닌 금당사는 원래 열반종 계통의 절이었으나 지금은 조계종에 속해 있으며, 고려말 나옹스님이 이곳에서 도를 닦았다고 한다.[1]

같이 보기 편집

각주 편집

  1. 현지 안내문 인용

참고 자료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