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빗은 빗살이 아주 가늘고 촘촘한 이다.[1] 세소(細梳)나 진소(眞梳), 서캐훑이라고도 부른다.

참빗

한국의 전통 빗으로, 전통적으로 빗살이 성긴 얼레빗으로 머리카락을 대강 빗은 다음에 참빗을 사용했다.[2] 머리카락의 때나 비듬 등 불순물을 제거하기 위하여 쓰이기도 했으며, 머리카락에 기름을 바르는 용구로도 쓰였다.[2] 참빗은 대개 대나무로 만드는 경우가 많지만, 대모갑(매부리바다거북의 등과 배를 싸고 있는 껍데기) 등으로 만들기도 한다.[2]

각주 편집

  1. “참빗”. 《표준국어대사전》. 국립국어원. 2019년 3월 13일에 확인함. [깨진 링크(과거 내용 찾기)]
  2. 홍나영 (1995). “참빗”.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한국학중앙연구원. 2019년 3월 13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