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감리 마애여래입상

창녕 감리 마애여래입상(昌寧 甘里 磨崖如來立像)은 경상남도 창녕군 고암면에 있는 마애불이다.

창녕 감리 마애여래입상
(昌寧 甘里 磨崖如來立像)
대한민국 경상남도유형문화재
종목유형문화재 제46호
(1972년 2월 12일 지정)
수량1구
관리창녕군
위치
주소경상남도 창녕군 고암면 감리 산64
좌표북위 35° 32′ 57.0″ 동경 128° 33′ 33.9″ / 북위 35.549167° 동경 128.559417°  / 35.549167; 128.559417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1972년 2월 12일 경상남도의 유형문화재 제46호 감리마애여래입상으로 지정되었다가, 2018년 12월 20일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되었다.[1]

개요 편집

경상남도 창녕에 있는 작품으로 화강암으로 된 자연암벽을 다듬어 불상을 도드라지게 새기고 있다.[2]

마멸이 심하여 세부표현은 잘 알 수 없지만, 탄력있는 둥근 얼굴과 어깨까지 닿은 귀, 목에 있는 3줄의 삼도(三道) 등에서 뛰어난 조각수법을 엿볼 수 있다. 옷은 왼쪽 어깨를 감싸고 있으며 가슴에서 무릎까지 U자형의 옷주름이 표현되어 있다.[2]

부처의 몸에서 나오는 빛을 형상화한 광배(光背)는 배(舟)모양이며, 머리광배는 2줄의 선으로 둥글게 표현하였다.[2]

탄력있는 얼굴, 굴곡이 표현된 신체, 부드러운 옷주름 등으로 볼 때 통일신라시대에 만들어진 불상으로 보인다.[2]

각주 편집

참고 문헌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