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경행제(昌原 景行齊)는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오서리에 있는, 창원지역 안동 권씨 집안의 회계서원 분원이다. 1985년 11월 14일 경상남도의 문화재자료 제132호로 지정되었다.

창원 경행제
(昌原 景行齊)
대한민국 경상남도문화재자료
종목문화재자료 제132호
(1985년 11월 14일 지정)
수량1동
관리안동권씨종중
주소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대실로 134-1 (오서리)
정보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정보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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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지역 안동 권씨 집안의 회계서원 분원으로 조선 고종 4년(1867)에 세웠다.

처음에는 제사지내는 제실 겸 한학의 글방으로 사용하였으나 1910년 일제시대가 되자 사립학교인 경행학교로 사용하였다. 지방 신식교육을 담당하면서 민족운동의 근원지로 많은 애국열사를 배출하였는데, 대표적 인물로는 상해임시정부에서 활동하다 순국한 이교재와 3.1운동 당시 삼진지구의 주역이었던 권영조를 꼽을 수 있다. 1927년 폐교한 이후에는 지역의 문화시설로 이용하여 왔다.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을 한 팔작지붕이며, 1988년 보수공사 때 마루를 늘려 규모가 커졌으나 외관상 큰 변화없이 오늘에 이르고 있다.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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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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