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대광사 대방광불화엄경소초

창원 대광사 대방광불화엄경소초(昌原 大廣寺 大方廣佛華嚴經疏鈔)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진해대로 303, 대광사에 있는 책이다. 2015년 10월 29일 경상남도의 문화재자료 제609호로 지정[1]되었다.

개요 편집

「대방광불화엄경소초(大方廣佛華嚴經疏鈔)」는 중국 화엄종의 제4조(祖)인 징관(澄觀)의 대표적인 화엄경 주석서이다. 표지서명(表紙書名)은 ‘華嚴經’으로 확인된다. 권수제(卷首題)는 ‘대방광불화엄경소초(大方廣佛華嚴經疏鈔)이며, 판심제(版心題)는 ‘화엄경소초(華嚴經疏鈔)’로 확인된다.[1]

제책(製冊)의 형태는 오침안선장본(五針眼線裝本)으로 되어 있다. 판식(版式)은 사주쌍변(四周雙變)에, 반곽(半郭)의 크기는 세로21.5cm에 가로14.6cm이며, 계선이 있고(有界), 10행(行) 20자(字)로 배열되어 있다.[1]

이 책은 16권(卷1之1~2, 卷1之3~4, 卷3, 13, 21, 34, 37, 38, 52, 58~59, 60, 61~62, 67~68) 13책으로, 1761년이라는 명확한 간행 기록(刊記)을 알 수 있고, 본문의 인출 및 보관상태가 양호한 책이다.[1]

임진왜란(1592)이후에 간행된 것이지만, 화엄경의 주석서로 중요한 자료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1]

각주 편집

  1. 경상남도고시제2015-455호, 《경상남도 문화재 지정 고시》, 경상남도지사, 2015-10-29

참고 자료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