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대광사 치문경훈

창원 대광사 치문경훈(昌原 大廣寺 緇門警訓)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진해대로 303, 대광사에 있는 책이다. 2015년 10월 29일 경상남도의 문화재자료 제608호로 지정[1]되었다.

창원 대광사 치문경훈
(昌原 大廣寺 緇門警訓)
대한민국 경상남도문화재자료
종목문화재자료 제608호
(2015년 10월 29일 지정)
수량3권3책
시대조선시대
소유대광사
주소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진해대로 303
정보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정보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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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문경훈(緇門警訓)」은, 중국 원(元)나라의 환주⋅지현(幻住智賢)이 역대 고승들의 교훈을 모아 편찬한 「치문경훈」에 대하여 조선 중기의 승려 백암성총(栢庵性聰)이 해설을 붙인 주석서이다. ‘치문(緇門)’이란 검은 옷을 입은 승려를 말하므로 승가(僧伽)의 경책서(警策書)이다.[1]

이 책은 ‘상⋅중⋅하’ 3권(卷)이 3책으로 제본(製本)된 목판본(木板本)으로, ‘상권 84장(張), 중권 82장(張), 하권 85장(張)’으로 구성되어 있다.[1]

표지서명은 ‘치문(緇門)’으로 확인된다.[1]

권수제(卷首題)는 ‘치문경훈’(緇門警訓)’이며. 판심제(版心題)는 ‘치문(緇門)’으로 표시되어 있다. 제책(製冊)의 형태는 ‘오침안선장본(五針眼線裝本)’으로 확인된다. 판식(板式)은 사주쌍변(四周雙邊)에, 반곽(半郭)의 크기는 세로29.9cm에 가로20.0cm이며, 계선이 있고(有界), 10행(行) 20자(字)로 배열되어 있다.[1]

이 책은 ‘1695년’이라는 명확한 간행 기록(刊記)과 간행에 참여한 화주와 공양주들이 수록되어 있고, 그 인출 및 보관상태가 양호한 책이다.[1]

임진왜란(1592)이후에 간행된 것이지만, 승려들의 유훈류를 선별한 내용과 고승 및 문인학자들의 글을 수록한 귀중한 자료이다.[1]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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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상남도고시제2015-455호, 《경상남도 문화재 지정 고시》, 경상남도지사, 2015-10-29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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