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신불사 대혜보각선사서

창원 신불사 대혜보각선사서(昌原 神佛寺 大慧普覺禪師書)는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신불사에 있는 목판본 책이다. 2016년 2월 4일 경상남도의 문화재자료 제621호로 지정되었다.[1]

창원 신불사 대혜보각선사서
(昌原 神佛寺 大慧普覺禪師書)
대한민국 경상남도문화재자료
종목문화재자료 제621호
(2016년 2월 4일 지정)
수량1책
소유창원 신불사
주소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안성로 150-161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개요 편집

「대혜보각선사서(大慧普覺禪師書)」는 송나라 대혜보각선사의 편지 모음집이다. 주변 사람들의 질의 편지에 대해 보각선사가 간화선법(看話禪法)에 바탕을 두고 일일이 그 요지를 설명한 답신이다. 「대혜보각선사서(大慧普覺禪師書)」를 줄여서 ‘「대혜서장(大慧書狀)」또는 「서장(書狀)」「서(書)」’라고 부른다.[1]

이 책은 불분권 1책의 목판본(木板本)으로 표지서명(表紙書名)은 ‘書狀’으로 확인된다. 권수제(卷首題)는 ‘대혜보각선사서(大慧普覺禪師書)」이며, 판심제(版心題)는 ‘서(書)’로 확인된다. 제책(製冊)의 형태는 오침안선장본(五針眼線裝本)으로 되어 있다. 판식(版式)은 사주단변(四周單變)에, 반곽(半郭)의 크기는 세로19.4cm에 가로15.3cm이며, 계선이 없고(無界), 10행(行) 17자(字)로 배열되어 있다.[1]

본서에는 권말에 1566년이라는 명확한 간행 기록(刊記)을 알 수 있고, 각수와 시주자에 대한 내용도 확인된다. 다만, 아래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본 조사 자료의 인쇄 당시에는 그 목판의 마멸 상태가 많이 진행된 상황인 2세기 정도 이후에 인쇄되었을 것이라고 추정된다.[1]

각주 편집

  1. 경상남도지사 (2016년 2월 4일). “경상남도고시제2016-40호 경상남도 문화재 지정 고시” (PDF). 경상남도공보제2215호. 69-73 (2667480-2667484)쪽. 2016년 11월 11일에 원본 문서 (PDF)에서 보존된 문서. 

참고 자료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