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산부인과

찾아가는 산부인과대한민국 보건복지가족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의사, 간호사 등이 산부인과 병원이나 의원이 없는 농어촌 지역을 직접 찾아가서 무료로 임산부에게 출산 전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1]

추진 배경 편집

산부인과가 없는 농어촌지역의 임산부들이 대다수 원정 출산 및 외래 진료에 의존함에 따라 교통사고 등 건강을 위협받고 있었다. 위험도를 낮추기 위해 직접 임산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 제공의 필요성이 높아 추진하게 되었다.

사업 내용 편집

2008년에 경상남도에서 첫 시행하여 보건복지가족부에서 출산장려시책으로 채택하여 전국적으로 확산 시행하고 있다[2].

의사, 간호사, 임상병리사 등으로 구성된 이동 산전 진찰반이 산부인과 병,의원이 없는 6개 지역에 월 2~3회 방문하여 임신부 및 결혼이민자들에게 1인 총 10회 정도 초음파 검사, 태아기형아검사, 산전기본검사 등을 실시한다.

각주 편집

  1. 박천학 기자 (2009년 10월 23일). “경북 '찾아가는 산부인과' 28일 시작”. 문화일보. 
  2. 이동근 기자 (2008년 11월 17일). “복지부, "찾아가는 산부인과 전국확대". 헬스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