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오룡경기장

천안오룡경기장(天安五龍競技場, Cheonan Oryong Stadium)은 대한민국 충청남도 천안시에 있었던 스포츠 시설이다. 천연잔디 필드와 우레탄 트랙이 갖춰져 있어 축구와 육상 경기를 할 수 있었던 다목적 경기장이었다. 주로 축구 경기에 사용되었으며, 20,000명을 수용할 수 있었다.

천안오룡경기장
전체 명칭천안오룡경기장
원어 명칭Cheonan Oryong Stadium
위치대한민국의 기 대한민국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원성25길 28 (원성동 31-15번지)
좌표북위 36° 48′ 46″ 동경 127° 09′ 44″ / 북위 36.812694° 동경 127.162348°  / 36.812694; 127.162348
개장1983년[1][2]
철거2009년 12월[2]
소유천안시청[1]
운영천안시시설관리공단[1]
건설 비용17억 9천 4백만 [1]
표면천연잔디 (필드), 우레탄 (트랙)
규모필드: 110 × 76 m
트랙: 400 m × 8 레인
좌석20,000석[1]
수용 인원25,000명[1]
개최 대회K리그1 (1987년 ~ 1999년)
홈 경기장럭키금성 황소 축구단 (1987년 ~ 1989년)
천안 일화 천마 FC (1996년 ~ 1999년)
Map

2009년에 철거되었으며, 해당 부지에 오룡웰빙파크를 조성하여 정구 및 게이트볼장으로 이용하고 있다. 바로 옆에는 원성1동행정복지센터가 있다.

1996년에서 1999년까지 K리그천안 일화 천마 (현 성남 FC)의 홈구장으로 사용되었으나, 당시 조명탑이 없는 관계로[3] 2000년 천안 일화의 성남으로의 연고 이전에 관한 가장 큰 명분이라고 알려졌지만 당시 천안시는 오룡경기장을 대신하는 천안종합운동장이 이미 1998년 12월에 기공을 하여[4] 2001년 완공되었으며 1996년에는 천안으로 연고지를 이전하기 전까지[5] 홈구장으로 쓰인 동대문운동장에서 대부분 홈경기를 치렀다. 한편, 앞서 본 것처럼 해당 구장에 조명탑이 없어[6] 일화 주최의 1996년 아프로아시안클럽 챔피언십 2차전은 잠실[7], 1996-97년 아시안 클럽 챔피언십 동아시아 2라운드 1차전(9월 7일)(일화 홈경기)은[8] 속초, 일화가 출전한 1996-97년 아시안 클럽 챔피언십 동아시아 8강전 경기는 대구에서[9] 개최됐다. 그 후 오룡경기장은 트랙만 남겨 두고 2009년 철거되었다.[10]

각주 편집

  1. 《전국 공공체육 시설 현황 (2007년말 기준)》.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 2008. 
  2. 〈천안오룡경기장〉.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한국학중앙연구원. [깨진 링크(과거 내용 찾기)]
  3. 유형렬 (1998년 8월 24일). '일몰추첨'희대의 해프닝 제비뽑기로 승자가렸다”. 경향신문. 2023년 9월 23일에 확인함. 
  4. “천안종합운동장 기공식”. 경향신문. 1998년 12월 18일. 2019년 8월 17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1년 3월 24일에 확인함. 
  5. “프로축구 일화, 홈구장 천안 결정”. 연합뉴스. 1996년 3월 29일. 2019년 6월 26일에 확인함. 
  6. 유형렬 (1998년 8월 24일). '일몰추첨'희대의 해프닝 제비뽑기로 승자가렸다”. 경향신문. 2023년 9월 23일에 확인함. 
  7. 김왕근 (1996년 5월 19일). “일화,아프리카 축구도‘평정’”. 조선일보. 2023년 9월 23일에 확인함. 
  8. 양상훈 (1996년 9월 8일). “천안‘창’상하이‘방패’에 무기력”. 조선일보. 2023년 9월 23일에 확인함. 
  9. 이창호 (1996년 11월 13일). “아시아클럽 축구선수권대회...동아시아 4강전 대구서 격돌”. 영남일보. 2023년 9월 23일에 확인함. 
  10. “천안 오룡경기장 철거 완료”. 천안투데이. 2009년 12월 10일. 2013년 12월 20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1년 3월 24일에 확인함. 

참고 문헌 편집

외부 링크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