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이호민 선정비

철원 이호민 선정비(鐵原 李好敏 善政碑)는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갈말읍 군탄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석비이다. 2016년 9월 9일 강원도의 문화재자료 제171호로 지정되었다.

철원 이호민 선정비
(鐵原 李好敏 善政碑)
대한민국 강원특별자치도문화재자료
종목문화재자료 제171호
(2016년 9월 9일 지정)
수량1기
시대조선시대
위치
철원 군탄리은(는) 대한민국 안에 위치해 있다
철원 군탄리
철원 군탄리
철원 군탄리(대한민국)
주소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갈말읍 군탄리 505-15
좌표북위 38° 9′ 31″ 동경 127° 18′ 24″ / 북위 38.15861° 동경 127.30667°  / 38.15861; 127.30667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개요 편집

육면체의 석조물이다. 옆의 4면에 ‘□□□순찰사 이공호민 익영대(□□□巡察使 李公好敏 益詠臺)’라는 글씨를 큼지막하게 새겨 놓아, 이호민을 기리고 있는 표석임을 나타낸다. 이호민은 조선 순조 1년(1801) 과거에 급제하여 그 이듬해에 어사가 되었고, 이후 여러 벼슬을 거쳐 의정부참의를 지냈던 인물로, 순조 11년(1811) 강원관찰사에 임명되어 철원을 순찰하게 되었다. 철원 백성들은 이호민이 민심을 살펴 잘 다스리고 백성들을 고루 구제하는 등 많은 업적을 베푼 것에 대해 서울과 서북을 통하는 중요한 길목에 그를 기리는 표석을 세웠다. 이호민의 생애로 보아 1800년대 초에 만든 것으로 보이며, 철원 토성내에 발견되었으나 지금의 자리에 옮겨 비각을 세워 그 안에 보관하고 있다.

참고 자료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