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적천사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

청도 적천사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淸道 磧川寺 木造釋迦如來三佛坐像)은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적천사에 있는 불상이다. 2018년 12월 20일 경상북도의 유형문화재 제529호로 지정되었다.[1]

청도 적천사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
(淸道 磧川寺 木造釋迦如來三佛坐像)
대한민국 경상북도유형문화재
종목유형문화재 제529호
(2018년 12월 20일 지정)
수량3구
소유적천사
위치
청도 적천사은(는) 대한민국 안에 위치해 있다
청도 적천사
청도 적천사
청도 적천사(대한민국)
주소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원리 981
좌표북위 35° 36′ 47″ 동경 128° 44′ 16″ / 북위 35.61306° 동경 128.73778°  / 35.61306; 128.73778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지정 사유 편집

이 불상은 청도 적천사 대웅전에 봉안되어 있는 서방 극락세계의 아미타불, 중앙사바세계의 석가불, 동방 유리광세계의 약사불이다. 불상의 복장(腹藏)에서 발견된 복장발원문 기록에 의해 1636년 수조각승 현진(玄眞) 등에 의해 조성된 불상임을 알 수 있다. 현진은 17세기 초반 장열왕후가 발원한 왕실 불사를 책임진 조선 제일의 조각승이다. 현진을 수장으로 한 현진(玄眞)·청헌파(淸憲派)는 17세기 후반을 거쳐 18세기에 이르기까지 조선후기 불교 조각계에서 가장 뛰어난 활동을 보인 유파이다.[1]

둔중하면서 묵직한 무게감과 시대적 조형 감각 등 현진·청헌파의 특징이 잘 표현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조각가, 제작연대, 봉안 사찰 등에 대한 완벽한 기록을 갖추고 있으므로 유형문화재로 지정한다.[1]

각주 편집

  1. 경상북도 고시 제2018-385호,《도지정문화재 지정고시》, 경상북도지사, 경상북도보 제6291호 7-20면, 2018-12-20

참고 문헌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