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송정고택

청송 송정고택(靑松 松庭古宅)은 경상북도 청송군 파천면 송소고택길 15-1에 있는 고택이다. 2015년 5월 18일 경상북도의 문화재자료 제631호로 지정되었다.[1]

청송 송정고택
(靑松 松庭古宅)
대한민국 경상북도기념물
종목기념물 제631호
(2015년 5월 18일 지정)
수량2동
소유심재균
위치
청송 송정고택은(는) 대한민국 안에 위치해 있다
청송 송정고택
청송 송정고택
청송 송정고택(대한민국)
주소경상북도 청송군 파천면 송소고택길 15-1
좌표북위 36° 26′ 8″ 동경 129° 1′ 35″ / 북위 36.43556° 동경 129.02639°  / 36.43556; 129.02639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송정고택
(松庭古宅)
대한민국 청송군문화유산(해지)
종목문화유산 제18호
(2010년 12월 1일 지정)
(2015년 5월 18일 해지)

지정 사유 편집

송정고택은 최근세에 지어진 것이지만 일제강점기 이래 최근까지 향촌사회의 지배층의 생활사를 보여줄 수 있는 역사적 가치가 있다고 판단된다. 또한 건립시기와 건립동기가 분명하고 초창 당시의 모습을 비교적 잘 간직하고 있으며, 중요민속자료로 지정된 인접한 송소고택과 건축평면 및 공간적 유사성이 엿보여 가계의 분파과정에서 보이는 전통건축의 형식적 전이현상을 확인할 수 있는 학술적 가치도 인정된다. 특히 배치의 큰 틀은 조선시대 사대부가의 전형적인 유교적 배치질서 속에 근대기의 시대적인 특징들이 내포되어 있는 등 건축사적 가치가 있으므로, 문화재로 지정하여 보존·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되어 문화재자료로 지정하기로 한다.[1]

현지 안내문 편집

이 건물은 1914년에 지어진 송정공 심상광의 살림집이다.[2]

심상광은 조선 후기 만석꾼이었던 송소 심호택의 둘째 아들이자 일제 시대 당시 안동 병산 서원장과 청송 향교 전교 등을 지낸 인물이다.[2]

큰 집인 송소 도택과는 연접해 있으며, 안채, 사랑채, 대문간채가 각각 독립되어 있으나, 이들을 연결하여 전체적으로 ㅁ자 형태를 보여준다.[2]

건물의 바깥쪽에는 큰 대문이 있고, 그 대문을 중심으로 전면에는 넓은 정원이 조성되어 있다. 그리고 안채로 들어가는 곳에 다시 작은 대문이 설치되어 있으며, 안채와 사랑채 사이에 책방과 고방이 연결되어 있다.[2]

이 건물은 조선 후기 상류 사회 전통 가옥의 형태를 보여 주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2]

각주 편집

  1. 경상북도 고시 제2015-173호, 《도지정문화재(문화재자료) 지정 고시》, 경상북도지사, 경상북도보 제5932호, 8면, 2015-05-18
  2. 현지 안내문 인용

같이 보기 편집

참고 자료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