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정혜사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

청양 정혜사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靑陽 定慧寺 木造釋迦如來三佛坐像)은 충청남도 청양군 장평면 정혜사에 있는 불상이다. 2018년 1월 22일 충청남도의 유형문화재 제241호로 지정되었다.[1]

정혜사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은 전체 형태와 특징 등에서 17세기의 이른 시기에 해당하는 법령스님의 작품으로 추정된다.[1]

17세기 전반에 형성된 법령의 불상양식은 17세기 후반에 전라북도와 충청 남도를 중심으로 독자적인 불상양식을 형성하는데 중요한 기반이 되었다.[1]

따라서, 정혜사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은 조선 후기에 유행했던 불상형식으로 조선 후기 불상 연구 뿐 아니라 충청남도에서 크게 활동했던 법령파의 불상 양식을 파악하는 데에도 자료적 가치가 높다.[1]

각주 편집

  1. 충청남도 고시 제2018-18호, 《충청남도 문화재 지정 고시》, 충청남도지사, 2018-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