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 음각국화당초문 완

청자 음각국화당초문 완(靑磁 陰刻菊花唐草文 盌)은 음각으로 국화와 덩굴무늬를 새겨넣은, 고려청자 완(접시)이다. 삼성미술관 리움에 있으며, 1990년 5월 21일 대한민국의 보물 제1037호로 지정되었다.

청자 음각국화당초문 완
(靑磁 陰刻菊花唐草文 盌)
대한민국의 기 대한민국보물
종목보물 제1037호
(1990년 5월 21일 지정)
수량1점
시대고려시대
소유이건희
위치
주소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로55길 60-16
삼성미술관 Leeum (한남동)
좌표북위 37° 32′ 17″ 동경 126° 59′ 56.5″ / 북위 37.53806° 동경 126.999028°  / 37.53806; 126.999028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개요 편집

11세기경에 만들어진 고려 청자대접으로 높이 5.9cm, 아가리 지름 17.5cm, 굽지름 4.8cm이다.

굽은 낮으며 바닥에 닿는 면이 넓은 해무리 굽을 하고 있다. 해무리 굽은 거의 무늬가 없는데, 이 대접은 무늬가 있는 귀한 예이다.

아가리 선은 밖으로 벌어져 있으며 대접의 밖은 무늬가 없는데, 안쪽 아가리부분 아래쪽에는 띠 모양이 둘러져 있고, 옆면에는 국화 덩굴무늬가 새겨져 있다. 유약은 담록색의 밝고 투명한 청자유로 전면에 굵은 빙렬이 나 있다.

이 청자대접은 무늬가 없는 무문대접에서, 한 단계 나아간 양식을 소개해 주는 초기 청자완으로, 고려 청자의 초기 역사를 밝혀주는 매우 중요한 유물이다.

같이 보기 편집

참고 자료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