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곽예 묘소

청주 곽예 묘소(淸州 郭預 墓所)는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명암동에 있는, 고려 후기의 문신 연담공(蓮潭公) 곽예(郭預, 1232∼1286)의 묘소이다. 1977년 12월 6일 충청북도의 기념물 제20호로 지정되었다.

청주 곽예 묘소
(淸州 郭預 墓所)
대한민국 충청북도기념물
종목기념물 제20호
(1977년 12월 6일 지정)
수량일원
위치
청주 명암동은(는) 대한민국 안에 위치해 있다
청주 명암동
청주 명암동
청주 명암동(대한민국)
주소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명암동 산20-1번지
좌표북위 36° 39′ 22″ 동경 127° 31′ 45″ / 북위 36.65611° 동경 127.52917°  / 36.65611; 127.52917
정보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정보

개요

편집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명암동에 위치한 고려 후기의 문신 연담공(蓮潭公) 곽예(郭預, 1232∼1286)의 묘소이다. 고려 고종 42년(1255)에 문과에 장원급제하여 좌승지, 국자감 대사성, 문한학사, 감찰대부 등을 역임하였다.

원종 때에는 왜구 침범을 꾸짖고 납치해간 우리나라 사람의 송환을 요구하기 위한 사신으로 일본에 다녀오기도 했다. 충렬왕 때 원나라 황제의 생일 축하 사절로 원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별세하였다.

사람됨이 강직하고 소박하여 높은 지위에 이르러서도 옛날과 다름이 없었다고 한다. 글을 잘 짓고 글씨에도 능하여 독특한 서체를 이루어 당대의 명필가로 이름이 높았다.

원래는 충청북도 청원군 북이면 대율리에 묘소가 있었는데 이곳으로 이장했으며 묘역에는 2개의 묘비와 석인상, 신도비(神道碑:왕이나 고관 등의 평생업적을 기리기 위해 무덤 근처 길가에 세운 비) 등이 있다. 묘비의 글은 면암 최익현이 지었으며, 신도비의 글은 지산 김복한이 지었다.

같이 보기

편집

참고 문헌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