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감 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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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어진 실제온도와 풍속에 대한 체감온도를 나타낸 표

체감 온도(Wind chill, 體感溫度)는 바람에 의해 피부에 느껴지는 온도이다. 체감온도는 주로 실제온도보다 낮은데, 이는 체온이 실제온도보다 높기 때문이다. 이와 반대로 피부의 습도로 인해 더 높은 온도를 느낄 수 있는데, 이는 열지수(Heat index)를 사용한다.

체감 온도 구하는 식편집

우리나라 기상청에서는 2001년 8월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Joint Action Group for Temperature Indices(JAG/TI) 회의에서 새로 발표되어 현재 미국과 캐나다 등 북아메리카 국가들을 중심으로 가장 최근에 널리 사용되고 있는 체감온도식을 사용하고 있다. 그 식은 이렇다

 

단, T는 섭씨온도, V는 풍속(km/h)이다. 그러나 미국 등 화씨온도를 사용하는 곳에는 식이 약간 다른데,

 

이 그것이다. 단, T는 화씨온도, V는 풍속(mph)이다.

체감 온도는 주로 실제 온도가 10°C (50°F) 이하, 풍속이 4.8 km/h (3 mph) 이상인 경우에만 쓰인다.

실효온도편집

실효온도는 위생학·건축학 등 각 방면에서 널리 이용되는 체감온도이다. 이것은 습구온도·온도·풍속의 값을 종합하여 구한 것으로서, 실효 온도는 습도 100%, 풍속 0일 때의 기온을 표준으로 하여 측정한 것이다. 온도·습도가 달라도 습도 100%인 때의 온도와 같은 온도를 느끼게 될 때는 실효온도가 같은 것으로 본다. 한편 쾌적한 실효온도의 범위는 17.2℃∼21.8℃이고 이 온도 범위에서는 풍속 1m/sec에 대해 15℃밖에 기온이 낮아지지 않는다. 그러므로 풍속에 대한 영향은 기온이 낮을수록 커져서, 기온이 낮으면 같은 풍속에서도 실효 온도는 더욱 낮아진다. 〔그림〕-18은 5월 상순에서 6월 상순까지의 이른바 쾌적기온인 실내에서 가장 관측에 숙달된 사람에게 현장의 기온을 추정시켰을 때 체감온도·실제온도 및 습구온도를 비교한 것이다. 이 때의 체감온도 Tf는 건구온도 Td, 습구온도 Tw의 중간에 있고 이들 간에는 Tf=6.12+0.29Td+0.42Tw의 관계가 있다. 일반적으로 실효온도는 실제의 기온보다 낮으며, 이런 것들은 생각해 보면 실효온도는 체감온도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피부온도와 실효온도와의 관계도 비교적 밀접하다. 〔그림〕-19는 평균 피부온도와 실효온도, 산소 소비량과 실효온도와의 관계를 나타낸 것이다. 피부온도와 실효온도와는 직선적인 관계가 있으며 16.5℃∼30℃의 범위에서 산소 소비량 증가가 최저의 범위임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야글루(Yaglou)는 17.2∼21.8℃의 범위를 쾌적 실효온도 범위라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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