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량 장군 신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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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량 장군 신도비(崔希亮 將軍 神道碑)는 전라남도 나주시 다시면 가흥리에 있는 신도비이다. 1981년 10월 20일 전라남도의 기념물 제53호로 지정되었다.

최희량 장군 신도비
(崔希亮 將軍 神道碑)
대한민국 전라남도기념물
종목기념물 제53호
(1981년 10월 20일 지정)
수량1기
위치
최희량 장군 신도비은(는) 대한민국 안에 위치해 있다
최희량 장군 신도비
최희량 장군 신도비
최희량 장군 신도비(대한민국)
주소전라남도 나주시 다시면 가흥리 369번지
좌표북위 34° 59′ 38″ 동경 126° 38′ 7.8″ / 북위 34.99389° 동경 126.635500°  / 34.99389; 126.635500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개요 편집

신도비란 왕이나 고관 등의 평생업적을 기록하여 그의 무덤 가까이에 세워두는 것으로, 이 비는 조선 중기의 무신인 최희량 장군을 기리고 있다.

최희량(1560∼1651)은 35세 되던 선조 27년(1594)에 무과에 급제하였다. 정유재란이 일어났을 때에는 흥양현감으로서 이순신 장군의 지휘 아래 큰 공을 세웠으며, 적의 포로로 있던 신덕희 외 700여 명이 살아서 돌아올 수 있게 하였다. 노량해전에서 이순신이 전사하자 벼슬을 버리고 고향으로 내려가 조용히 지내다 효종 2년(1651)에 생애를 마쳤다.

비는 네모난 받침돌 위에 비몸을 세우고 그 위에 지붕돌을 올렸다. 광무 5년(1901) 장군의 후손들이 비를 세웠으며, 비문은 송치규가 글을 짓고, 여기에 송치규의 자손인 송지헌이 글을 덧붙여 기록하였다.

참고 자료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