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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백운암 철조여래좌상(忠州 白雲庵 鐵造如來坐像)은 충청북도 충주시 엄정면 괴동리, 백운암에 있는 통일신라 시대의 불상이다. 2007년 10월 24일 대한민국의 보물 제1527호로 지정되었다.

충주 백운암 철조여래좌상
(忠州 白雲庵 鐵造如來坐像)
대한민국의 기 대한민국보물
종목보물 제1527호
(2007년 10월 24일 지정)
수량1구
시대통일신라
소유충주 백운암
위치
충주 백운암 (대한민국)
충주 백운암
주소충청북도 충주시 엄정면 내창로 617-80,
백운암 (괴동리)
좌표북위 37° 6′ 53″ 동경 127° 55′ 15″ / 북위 37.11472° 동경 127.92083°  / 37.11472; 127.92083좌표: 북위 37° 6′ 53″ 동경 127° 55′ 15″ / 북위 37.11472° 동경 127.92083°  / 37.11472; 127.92083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중원백운암철불좌상
(中原白雲庵鐵佛坐像)
대한민국 충청북도유형문화재(해지)
종목유형문화재 제21호
(1976년 12월 21일 지정)
(2007년 10월 24일 해지)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개요편집

충주시에 소재한 백운암은 1886년 무당의 신분으로 진령군이라는 작호를 받아 여자 대감이 된 윤씨에 의하여 창건된 사찰로 전해진다. 이 사찰에서 주존불로 봉안하고 있는 이 철불은 원래 이곳에서 전하던 불상은 아닌데, 인근에 고려시대 대규모 사지인 억정사지(億政寺址)가 있어서 아마도 이곳에서 옮겨온 것이 아닌가 추정되고 있다. 충주는 철의 산지로 백운암의 철조여래좌상 이외에도 충주 대원사 철조여래좌상(보물 제98호)과 충주 단호사 철조여래좌상(보물 제512호)이 전하고 있어서, 이 세 구의 철불은 충주 지방의 3대 철불로 알려져 있다.

백운암의 철조여래좌상은 통일신라 8세기 석굴암 본존상 이래로 유행한 편단우견(偏袒右肩)의 항마촉지인(降魔觸地印) 여래 좌상으로, 규모는 높이 87cm정도의 크지 않은 상이다. 얼굴은 몸 전체에 비해 작은 편이나 이목구비의 표현이 뚜렷하고 근엄한 표정이 잘 표현되어 있다. 목에는 삼도(三道)가 보이고 어깨가 넓으며 가슴이 융기되었고, 결가부좌(結跏趺坐)한 다리의 폭이 넓어서 당당한 자세를 보인다. 몸의 표현이 전체적으로 양감있게 조각되었고 대의 자락에서 부분적으로 번파식 옷주름을 볼 수 있어서 이 불상이 통일신라 8세기 양식을 반영하고 있는 상임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양감이 8세기 불상만큼 풍부한 것은 아니며 항마촉지인의 수인(手印)도 전형적인 형식이 아니어서 8세기보다는 시대가 내려가는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조성 시기는 통일신라 말에서 고려 초 정도로 추정된다.

이 철조여래좌상은 비교적 통일신라 불상 양식의 특징을 많이 간직하고 있어 충주 지역 철불 중에서는 가장 연대가 올라가는 상으로 추정된다. 또한 상호도 원만하며 전체적으로 크게 손상된 부분이 없고 조각 양식도 좋은 편으로, 통일신라시대 이래 철불 연구에 매우 중요한 상이다.

같이 보기편집

참고 자료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