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송림사 석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
칠곡 송림사 석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漆谷 松林寺 石造阿彌陀如來三尊坐像)은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송림사에 있는 조선시대의 불상이다. 2004년 10월 14일 경상북도의 유형문화재 제359호로 지정되었다가, 2009년 2월 23일 대한민국의 보물 제1606호로 지정되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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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 | 보물 제1606호 (2009년 2월 23일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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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량 | 3점 |
시대 | 조선시대 |
소유 | 송림사 |
위치 | |
주소 |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송림길 73, 송림사 (구덕리) |
좌표 | 북위 35° 58′ 56″ 동경 128° 34′ 40″ / 북위 35.98222° 동경 128.57778° |
정보 |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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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 | 유형문화재 제359호 (2004년 10월 14일 지정) (2009년 2월 23일 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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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
지정 사유 편집
송림사의 천불전에 봉안된 이 삼존상은 아미타여래와 관음·지장보살로 구성된 아미타삼존형식이다. 이 삼존상은 ‘불석(Zeolite, 沸石)’이라고 불리는 돌로 제작되었다. 불석은 경주지역에서 채석되는 연질의 석재로서 목조각을 전문으로 하는 조각승들도 비교적 쉽게 다룰 수 있는 재료였다고 생각된다.[1]
상들의 표현은 재질에서 기인한 탓인지 얼굴이나 신체의 표현에서 다소 딱딱한 느낌을 준다. 이 삼존상에서 특기할 만한 표현은 수인의 형태로 삼존 모두 두 손을 다 같이 손바닥을 밑으로 하고 두 무릎 위에 올려놓았는데, 이러한 수인은 조선후기 불석제 불상에서 많이 보이는 것이 하나의 특징이다. 특히 이상은 이러한 수인을 취한 불석제 불상 중에서 선구적인 예에 속하는 것으로 조각사적 의의가 있다.[1]
한편 아미타여래상의 복장에서 나온 발원문을 통해 1655년(효종 6) 무염(無染)유파의 조각승 도우(道祐, 또는 道雨)가 현재까지 밝혀진 작품 가운데 처음으로 수화원이 되어 조성한 작품으로 17세기 불교조각사 및 조각유파 연구에 귀중한 작품으로 평가된다.[1]
같이 보기 편집
각주 편집
참고 자료 편집
- 칠곡 송림사 석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 -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