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p) 또는 로브(lob)는 상대 선수의 머리위로 공을 띄우는 기술로, 정확하게 공을 차 보다 적은 힘으로 공을 공중으로 높이 띄워 상대 골키퍼 위로 골을 넣는 슛인 칩슛(chip shot)이 대표적이다. 일반적으로 칩은 보통 '백스핀'이 있으며, 그렇지 않으면 로브로 분류된다.[1]

일반적으로 로브는 플레이어가 발가락을 사용하여 공을 공중으로 들어 올리면서 발 앞부분으로 공을 차야 한다.[2] 주로 득점에 사용되며, 골키퍼가 막을 수 없는 특정 양의 수직 높이로 공을 가져간 다음 다시 골문으로 내려오는 데에 중점을 둔다. 카를로스 벨라, 라울 곤살레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라다멜 팔카오, 호나우지뉴, 로베르토 바조, 호마리우, 프란체스코 토티, 알레산드로 델 피에로리오넬 메시와 같은 선수들처럼 일정량의 기술과 정확성을 필요로 한다.[3][4][5][6]

선수가 페널티 킥, 또는 승부차기에서 사용하는 칩슛은 1976년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 결승전 승부차기에서 승부차기에서 승리한 것으로 유명한 체코의 안토닌 파넨카서독의 골키퍼 제프 마이어를 상대로 성공해 체코슬로바키아 국가대표팀이 타이틀을 거머쥐후 유명해져 파넨카(panenka)라고 불린다.[7] 라보나 칩과 동일한 아크와 백스핀을 가지고 있다면 칩으로 분류될 수도 있다.

각주 편집

  1. “Chip shot”. 《Merriam-Webster》. 2016년 2월 11일에 확인함. 
  2. “How to Chip a Soccer Ball”. 《WikiHow》. 2016년 2월 11일에 확인함. 
  3. “The Soccer Shooting Guide”. Soccer-training-guide.com. 2018년 3월 29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0년 8월 22일에 확인함. 
  4. Joel del Río (2017년 2월 22일). “The art of the chip: Falcao matches Totti, Messi and Raul”. Marca. 2017년 4월 11일에 확인함. 
  5. Dave Taylor (2014년 5월 5일). “Baggio's month of May”. Football Italia. 2017년 4월 11일에 확인함. 
  6. Gilbert, Dan (2009년 7월 22일). “Calcio Italia 150 issue, Calcio Icons, Del Piero”. Channel4.com. 2009년 1월 4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2년 5월 26일에 확인함. 
  7. “The footballers who have moves named after them”. 《The Guardian》. 2007년 10월 31일. 2013년 10월 12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0년 11월 14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