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터시그널링
카운터시그널링(countersignaling)은 지위가 높은 사람이 지위가 낮은 사람에 비하여 그 지위를 나타내는 방식에 대해 덜 투자한다는 현상을 설명하는 용어이다. 이러한 지위의 판단기준으로는 생산성, 부, 유명세 등이 있을 수 있다.[1][2] 외부에 자신을 드러내는 신호에는 명함, 옷 등의 다양한 방식[1][3]이 존재하는데,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은 이러한 신호들에 투자를 적게 하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형태의 행동은 '애써 과시하지 않음으로써 오히려 자신을 과시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3]
같이 보기
편집각주
편집- ↑ 가 나 Cowen, Tyler (2017년 3월 5일). “The American wealthy have been redefining social status through a practice known as 'countersignaling'”. 《비즈니스 인사이더》. 2019년 11월 17일에 확인함.
- ↑ Feltovich, Nick; Harbaugh, Richmond; To, Ted (2002). “Too cool for school? Signalling and countersignalling” (PDF). 《RAND Journal of Economics》 33 (4): 630–649. doi:10.2307/3087478. 2019년 11월 17일에 확인함.
- ↑ 가 나 박상현 (2018년 11월 7일). “카운터시그널링의 마력, 워런 버핏의 못난 웹사이트”. 《서울신문》.
외부 링크
편집- Feltovich, Nick; Harbaugh, Richmond; To, Ted (2002). “Too cool for school? Signalling and countersignalling” (PDF). 《RAND Journal of Economics》 33 (4): 630–649. doi:10.2139/ssrn.272593.
- Araujo, Aloisio; Gottlieb, Daniel A.; Moreira, Humberto (2007). “A Model of Mixed Signals With Applications to Countersignalling” 38 (4): 1020–1043. doi:10.1111/j.0741-6261.2007.00124.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