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노이강
콰이강(River Kwai) 더 정확히는 쾌노이강(태국어: แควน้อย, Khwae Noi River, 작은 지류)은 태국 서부의 하천이다. 란띠강, 송깔리아강, 비클리강이 합류해 시작하여 깐차나부리에서 쾌야이강과 합류해 매끌롱강을 형성한다. 매끌롱강은 사뭇송크람에서 타이만으로 빠져 나간다.
![](http://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thumb/e/e8/House_river_kwai.jpg/220px-House_river_kwai.jpg)
강은 주로 피에르 불의 소설과 데이비드 린의 영화 《콰이강의 다리》를 통해 알려졌다. 오스트레일리아인, 네덜란드인, 영국인 전쟁 포로들은 일본군에 의해 버마 철도의 일부로서 강을 가로지르는 두 개의 가교 건설 작업에 강제로 동원되었다. 건설 도중에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기 때문에 '죽음의 철로'로도 불린다. 한 다리는 나무로 된 임시적인 것이었다. 다른 하나는 콘크리트와 철로 만들어졌고 여전히 존재한다. 다리는 사실상 매끌롱강에 세워졌으나 철도가 쾌노이 계곡까지 이어졌기 때문에 잘못된 이름으로 유명해지게 되었다. 이 때문에 1960년대에 매끌롱강의 상류는 쾌야이강(큰 지류)로 개칭되었다.
바지라롱꼰 댐(예전 이름은 카오램 댐)은 이 강에 있는 수력발전용 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