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르디스탄

쿠르디스탄(쿠르드어: Kurdîstan, 아랍어: كردستان, 페르시아어: سرزمین کردستان, 터키어: Kürdistan, 영어: Kurdistan)은 터키아나톨리아 반도 동남부와 이란, 이라크, 시리아 등이 접경을 이루는 산악지대로, 면적은 약 30만 km²이다.

쿠르디스탄의 기
쿠르디스탄의 문장
쿠르디스탄의 위치

쿠르디스탄은 "쿠르드족의 땅"이라는 뜻으로, 쿠르드족이 주민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2004년 이후 이라크쿠르드 자치구가 설립되고, 2013년 시리아에도 로자바라는 미승인 국가가 설립되었다.

역사편집

16세기에 쿠르드인의 거주 지역은 장기 전쟁 후 사파비 왕조오스만 제국으로 쪼개졌다. 쿠르디스탄의 최초의 중요한 분할은 1514년에 칼디란 전투의 여파 속에 일어났다.

지리편집

쿠르디스탄 지역은 북위 36도에 걸쳐 있다. 쿠르디스탄은 아르빌, 슐레이마니아 두혹, 키르쿠크, 디얄라 및 니네바의 일부 등 6개 자치 구역을 가지고 있다. 이 지역은 농업 및 관광 산업이 발달되어 있으며, 천연자원의 보고이다. 특히, 이 땅은 석유가 많이 매장되어 있다.

인구편집

터키편집

터키에는 약 1천500만 명의 쿠르드족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는 중동 외(外) 지역 거주자 200만 명을 뺀 쿠르드족 전체 인구(약 3천100만 명)의 48%를 차지한다. 터키에서 쿠르드족을 '산악 터키인'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쿠르드족의 언어 사용 불법화(현재 폐지), 고유 의상 착용 금지 등 쿠르드족의 민족의식을 말살시키려고 하였다. 현재 터키 정부와 쿠르드족의 독립 운동을 주도하는 PKK는 극렬 대립하며 매달 상당수의 사상자를 내고 있다.

이란편집

이란에는 약 800만 명의 쿠르드족이 거주하고 있다. 이란의 쿠르드인들은 제2차세계대전 직후 소련의 지원 이래 마하바드 공화국을 세웠으나, 소련군이 철수하자 이란군에 의해 진압당했다. 이란은 자국 내 쿠르드족들을 탄압하면서 정작 이란-이라크 전쟁 당시 이라크 쿠르드인들을 지지하기도 했다.

이라크편집

이라크에는 약 600만 명의 쿠르드족이 거주하고 있으며, 사담 후세인의 집권 기간 동안 수많은 쿠르드족이 학살된 바 있었다. 이라크 전쟁 이후 쿠르드족 자치구가 생겨났고, 쿠르드족인 잘랄 탈라바니가 이라크의 대통령이 되었다.

시리아편집

시리아에는 약 200만 명의 쿠르드족이 거주하고 있다.

같이 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