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타파이 전투

로마 제국과 다키아인 간의 전투 (10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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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타파이 전투(Tapae, 101년)는 제1차 다키아 전쟁 중에 일어난 결정적 전투로, 로마 황제 트라야누스다키아의 왕 데케발루스에게 승리를 거뒀다. 이 전쟁 중에 일어난 차질들이 102년까지 종전을 지연시켰다. 이 전투는 트라야누스 원주의 22면에 묘사된 전투 장면이라 여겨진다.

제2차 타파이 전투
다키아 전쟁의 일부
날짜101년 9월
장소
결과 로마의 승리
교전국
다키아 로마 제국
지휘관
데케발루스 트라야누스
병력
미상 (20,000–30,000명 추정)

합계:군단 9–11개 (70,000–80,000명 (보조병 포함)[1]

전문 군단 7개, 혼합 군단 2–4개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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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야누스는 로마 황제로 즉위하자마자, 다키아 원정을 기획했고, 그 원정이 바로 101년과 102년 사이에 일어난 제1차 다키아 전쟁이었다.

이 원정에 사용된 명분은 로마인들에 대한 데케발루스의 신뢰 부족이었고, 사실 데케발루스는 87/88년의 제1차 타파에 전투 이후에 이른 강화 조약을 지키지 않았다.

다뉴브 전선에 이미 배치된 로마 군단 9개 외에도, 트라야누스는 게미나 제10군단클라우디아 제11군단을 데려왔고, 트라이아나 포르티스 제2군단울피아 빅트릭스 제30군단 등 군단 두 개를 새로 창설했다.

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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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군비미나키움에서 다뉴브강을 건너, 서서히 다키아로 향했다. 87/88년 때처럼 타파이에서 전투가 벌어졌다. 다키아군은 로마군의 공세에 맞섰지만, 폭풍이 일어치자, 다키아군은 이를 신의 징표라 믿고, 철수하기로 결정한다.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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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다가왔기에, 트라야누스는 사르미제게투사 공격을 봄 때까지 기다리기로 결정했다. 데케발루스는 이 상황을 이용하여, 101년에서 102년으로 넘어가는 겨울에 로마의 모이시아 속주을 공격했고, 아담클리시 전투에서 대규모 충돌이 벌어졌다.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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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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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UNRV History: Dacian Wars, Retrieved November 29,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