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공산당

태국의 공산당
태국 공산당의 당기

태국 공산당(태국어: พรรคคอมมิวนิสต์แห่งประเทศไทย 팍코미우닛 행 쁘라텟타이[*], พคท.(PKT), -公産黨, Communist Party of Thailand, CPT)은 마르크스-레닌주의 이념을 표방하는 태국공산주의 비합법 정당이었다. 태국에서 공산주의 활동은 1927년 이래로 이어져 왔으나 이 당이 공식적으로 창당된 것은 1942년 12월이었다. 애초의 명칭은 시암 공산당이었다. 정부의 반공 정책에 의하여 비합법화되었고, 대부분의 활동기 동안 선거에 참여할 수는 없었다.

이 당이 본격적으로 세를 불린 것은 1960년대부터였으며, 1970년 초 무렵에는 베트남 공산당에 이어 인도차이나 반도에서 두 번째로 큰 공산주의 정당이 되었다. 어느 정도 내부 분열을 겪기는 하였으나, 활동의 절정기에는 사실상의 국가 내 국가로 활동하였다. 이 당의 지지 기반은 농민들이었는데, 실제로 농민 지지자는 적어도 4백만 명에 달했던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산하의 사병 조직은 1만에서 1만 4천 명 가량의 무장대원으로 구성되어 있었다.[1] 이 당의 영향력은 태국 동북부의 낙후된 이산 지방에 집중되어 있었다.[2]

1990년대 들어 이 당은 태국의 정치 무대에서 영향력을 잃게 되었는데, 주된 이유는 냉전의 종식이었다. 이 밖에도 내부 불화와 국제 공산주의 운동 상황의 변화, 정부의 성공적인 반폭동 정책 등이 원인이 되었다.

각주편집

  1. Battersby, Paul. Border Politics and the Broader Politics of Thailand's International Relations in the 1990s: From Communism to Capitalism in Pacific Affairs, Vol. 71, No. 4. (Winter, 1998-1999), pp. 473-488.
  2. Heaton, William R. China and Southeast Asian Communist Movements: The Decline of Dual Track Diplomacy in Asian Survey, Vol. 22, No. 8. (Aug., 1982), pp. 779-800.

같이 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