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빌리 (1970년)
1970년 제11호 태풍 빌리 (BILLIE)는 1970년에 한반도 서해안(황해도)에 상륙하면서 대한민국 전역에 영향을 주었던 태풍이다.[1] 태풍이 서해상을 따라 북상하는 동안 대한민국 전역이 태풍의 위험 반원에 들어갔기 때문에 약화된 세력에도 불구하고 곳곳에서 강풍과 호우가 유발되었다. 특히 태풍 빌리의 세력 약화가 비교적 덜했던 때 직접적인 영향을 받았던 제주도 및 서남해안 지역의 경우 태풍의 영향력이 상당했던 만큼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전국에서 집계된 사망·실종자는 30여명이었다.[2]
3등급 태풍 (SSHWS) | |
![]() 태풍 빌리 | |
발생일 | 8월 24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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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멸일 | 8월 31일 |
최대 풍속 | 1분 평균 풍속: 205 km/h (125 mph) |
최저 기압 | 965 hPa (mbar); 28.5 inHg |
태풍의 진로 편집
주요 관측값 편집
최저해면기압 편집
최대풍속 편집
최대순간풍속 편집
일최다강수량 편집
- 제주 184.9mm
- 서귀포 130.6mm
- 여수 103.7mm
- 목포 80.9mm
- 부산 73.7mm
총 강수량 (8월 29~31일) 편집
- 제주 200.0mm
- 서귀포 144.6mm
- 부산 124.0mm
- 여수 111.7mm
- 목포 94.0mm
비고 편집
1970년에는 한반도에 태풍 11호 외에도 태풍 제2호 (OLGA), 제4호 (RUBY), 제9호 (WILDA) 등에 의한 영향도 받았다.[3][4][5]
각주 편집
- ↑ “デジタル台風:台風197011号 (BILLIE) - 総合情報(気圧・経路図)”. 2020년 9월 26일에 확인함.
- ↑ 가 나 “[한반도 영향 태풍] 1970년 11호 태풍 빌리”. 2020년 9월 26일. 2020년 9월 26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20년 9월 26일에 확인함.
- ↑ “[한반도 영향 태풍] 1970년 2호 태풍 올가”. 2015년 12월 10일. 2020년 9월 26일에 확인함.
- ↑ “[한반도 영향 태풍] 1970년 4호 태풍 루비”. 2015년 12월 23일. 2020년 9월 26일에 확인함.
- ↑ “[한반도 영향 태풍] 1970년 9호 태풍 윌다”. 2015년 12월 28일. 2020년 9월 26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