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기 융기문 발

토기 융기문 발(土器 隆起文 鉢)은 부산광역시 영도구 영선동 패총에서 출토한, 신석기 시대의 융기된 무늬가 장식되어 있는 토기 그릇이다. 1975년 5월 16일 대한민국의 보물 제597호로 지정되었다.

토기 융기문 발
(土器 隆起文 鉢)
대한민국의 기 대한민국보물
종목보물 제597호
(1975년 5월 16일 지정)
수량1점
시대신석기 시대
소유동아대학교
주소부산 서구 구덕로 255, 동아대학교 석당박물관(부용동2가, 동아대학교)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개요 편집

토기 융기문 발(土器 隆起文 鉢)는 부산광역시 영도구 영선동 패총에서 출토된 신석기시대 초기의 토기로, 크기는 높이 12.4cm, 지름 16.4cm이다.

이 토기의 특징은 아가리 한 쪽에 짧은 주구가 부착되어, 내용물을 담아 따르도록 되어 있다는 점과 아가리 밑으로 융기된 장식무늬가 있다는 점이다. 장식무늬는 덧띠문(점토대)를 W자형으로 붙인 뒤, 이 덧띠문을 띠모양으로 눌러 눈금을 새겨 장식효과를 높이고 있다. 바탕흙은 점토질로 황갈색을 띠며, 아래쪽으로 내려올수록 검은색을 띤다.

이러한 토기는 신석기시대 전기에 제작되었는데, 같은 부산광역시 영도구 동삼동 패총에서도 융기문토기가 발견된 일이 있다.

외부 링크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