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비탈'(돌비알;애추)과 '너덜겅'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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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나 바위 부스러기가 쌓인 돌비탈(돌비알)을 영어로 'Talus', 한자말로 '崖錐'를 일부에서는 '너덜겅', '너덜' 등과 같은 뜻으로 부르는 모양입니다만(어차피 언어 사이 100% 1대1로 대응은 안 되는 것이기에 비슷한 개념끼리 묶어 쓸 수는 있습니다만,...) 적어도 쓰임과 뜻을 살피고 또 영어 위키에 'blockfield'가 있다는 것을 감안할 때 '너덜겅'을 Talus, scree로 묶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너덜겅' 혹은 흔히 영어에서 'blockfield'는 크고 작은 돌 부스러기가 비탈을 흘러내리면서 쌓인 것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주로 화산활동이나 빙하활동의 결과로 바위가 모여있는 곳을 일컫는 것입니다.(영어에서는 'blockfield'와 'stone run'이란 표현을 쓰고 위키백과에도 두 가지가 다 서술되어 있는데 어떤 차이가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따라서, 이 문서에서는 한말글(한국어)로는 '돌비알', '돌비탈'이 걸맞고, '너덜겅', '너덜'은 'blockfield'(혹은 'stone run')에 걸맞도록 서술하는 것이 알맞다고 생각합니다. --dreamy (토론) 2023년 9월 22일 (금) 15:57 (KST)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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