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역학 (철학)
안녕하세요? 이 페이지를 새로 만든 kihewn입니다. 개인적으로 역학에 관심이 많은 사람으로써 역경과 역학을 합치자는 제안에 대해서 찬성할수가 없군요.
역경과 역학간의 관계는 마치 물리학과 뉴턴의 프린키피아 간의 관계와도 같습니다. 물리학에서 뉴턴의 위치는 독보적이지요. 하지만 뉴턴역학 외에도 전자기학, 양자역학 등이 물리학에서 당당히 하나의 분야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역학에서 역경의 위치는 독보적이죠. 하지만 역학 안에는 천문역학, 상수역학, 의리역학 등 여러 분야가 존재합니다.
제가 아직 시간이 없어서 천문역학도 작성하지 못 하고 역학을 깔끔하게 정리하지 못 했지만 시간이 허락하는데로 작성해볼 것이고 역학에 관계된 지식들을 적을 것입니다. 그때 아마 역학과 역경이 합쳐져 있으면 지식 간의 위계가 깔끔하지 못 할 것 같군요.
일본 측의 易經은 지금 우리 한국쪽의 역경 문서와 연결시키는 것이 맞습니다. 두 개념은 완전히 일치합니다. 다만 앞서 설명드린 것처럼 역학은 역경의 상위개념입니다. 앞으로의 지식 분류 작업을 염두해볼때 합치는 것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는 반대하고 싶군요. --Kihewn (토론) 2008년 7월 16일 (수) 11:17 (KST)
중국 쪽과 interwiki를 했는데, 그 쪽에서도 역학(易学)과 역경(易経)을 구분하더군요. 역학의 본고장인 중국의 사례를 참고해서라도, 굳이 일본쪽을 따라 갈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Kihewn (토론) 2008년 7월 17일 (목) 07:53 (K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