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누오도, 투누오토,(鬪穀於菟)는 중국 춘추 시대 초(楚)나라의 영윤(令尹)[1]으로, 성은 미(羋), 씨는 투(鬪)이며, 휘는 누오도(穀於菟)[2]이고, 자는 자문(子文)이다. 명재상으로 유명하다. 이름은 투곡어토, 투곡오도 등으로 잘못 읽기도 한다. 누(㝅)는 젖먹이란 뜻이고, 오도(於菟)는 범이란 뜻으로, 모두 초나라의 사투리이다. 호랑이의 젖을 먹고 자란 것에서 이름이 유래되었다.
- ↑ 초나라의 재상.
- ↑ 좌전의 표기를 따랐다. 穀은 㝅(젖먹이 누)의 통가자로, '곡'이 아니라 '누'로 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