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

사람이 오감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느끼는 것

감정(感情) 또는 느낌은 사람이 오감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느끼는 것으로, 기쁨(희), 노여움(노), 슬픔(애), 즐거움(락) 등이 있다.

기본적인 감정의 예.

역사 편집

감정에 대한 현대적 개념은 19세기 빌헬름 분트(Wilhelm Wundt)와 함께 발전했다.

사회적, 심리적 정서적 선호(즉,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에 대한 연구에서 많은 실험이 수행되었다. 선호도, 태도, 인상 형성 및 의사 결정에 대한 구체적인 연구가 수행되었다. 이 연구는 결과를 인식 기억(기존-신판단)과 대조하여 연구자들이 둘 사이의 신뢰할 수 있는 구별을 입증할 수 있도록 한다. 정서 기반 판단과 인지 과정은 지적된 차이점으로 조사되었으며, 일부에서는 정서와 인지가 다양한 방식으로 서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분리되고 부분적으로 독립적인 시스템의 통제하에 있다고 주장한다(Zajonc, 1980). 정서와 인지 모두 정보 처리 시스템 내에서 효과의 독립적인 원천을 구성할 수 있다. 다른 사람들은 감정이 유기체와 환경 사이의 경험 또는 상상의 결과이므로 인지 평가 과정이 감정의 발달과 표현의 핵심이라고 이야기한다(Lazarus, 1982).

관련 한자어 편집

  • 喜怒哀樂 (희로애락): 기쁨과 노여움, 슬픔과 즐거움이라는 뜻으로, 곧 사람의 여러 가지 감정(感情)을 이르는 말[1][2]
  • 칠정(七情)은 《예기》, <예운>편에서 언급하는 이 갖는 여러 감정들을 기쁨(희,喜), 노여움(노,怒), 슬픔(애,哀), 두려움(구,懼), 사랑(애,愛), 싫어함(오,惡), 바람(욕, 欲)의 일곱 감정들로 표현한 것이다.

긍정적인 감정과 부정적인 감정 표현들 편집

한편 전문가들은 부정적인 감정에 통제권을 뺏기지 않으면서 유연하고 균형있게 이러한 감정들을 표현하고 다룬다는 전제하에 부정적인 감정들이 유해하다고 단정짓기 어렵다는 데에 동의한다.[3][4][5]

슬픔 편집

감정 중에서 특히 중요하게 다루어지는 감정으로 '슬픔'이 있다. 이는 개인이 심리적으로 부정적인 감정들을 해소하는 카타르시스적 역할뿐만 아니라 슬픈 타인에게 연민을 줄 수 있고 자기 자신의 슬픔에 대해 타인에게서 연민을 받을 수 있는 사회적 존재로서 서로간에 균형을 갖게해주는 순기능적인 면도 있다.

정서 편집

 
로버트 플루치크(Robert Plutchik)의 정서의 바퀴 - 즐거움(joy),신뢰(trust),두려움(fear),놀람(suprise),슬픔(sadness),싫어함(disgust),화남(anger),바람(anticipation)는 주요 감정들이다.

대칭성을 갖는 스펙트럼은 인간 정서의 복잡한 감정을 보여준다.

같이 보기 편집

참고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