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기착륙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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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기착륙장치(計器着陸裝置, 영어: instrument landing system, ILS)는 공항 부근의 지상시설로부터 지향성 유도전파를 발사해 시야가 나쁠 때에서도 안전하게 활주로까지 유도하는 계기착륙 시스템이다. 활주로 옆으로 놓인 시설은 착륙 방향을 나타낸다. 로컬라이저(LOC, LLZ)는 강하 경로(세로 위치 혹은 높이)를 나타낸다. 글라이드슬롭(GS, 글라이드 패스라고도 한다)은 활주로까지의 거리를 나타내는데 마커 신호(MKR, 단지 마커라고도) 또는 T-DME으로부터 데이터를 얻는다. 항공기는 각 안테나(ANT)로부터 LOC와 GS 전파의 정보로부터 목표의 경로와 현재 위치와의 차이를 산출해 CDI(Course Deviation Indicator, 코스 편향 지시기) 및 CDI를 포함한 통합 계기에 표시한다. 조종사는 또는 자동 조종 장치가 이 차이를 잃도록 비행하는 것으로 올바른 경로를 따라서 진입이 가능해진다. MKR 또는 T-DME은 수신시에 활주로까지의 거리를 알 수 있지만, 이때 고도를 확인해 경로를 체크한다.최근 MKR의 대용으로서 T-DME을 설치하고 있다. MKR은 상공을 통과하고 처음으로 거리를 알 수 있지만, T-DME의 경우는 접지점까지 단속적으로 거리 측정이 가능하다.

활공각도계 편집

활공각도계 (glideslope)는 항공기의 착륙을 도와주는 장치로 계기착륙체계의 일부이며, 조종사는 계기판 화면에 나타나는 바늘로서 활강각 지시기가 지시하는 적절한 하강각(대체로 3°)을 알 수 있다. 활주로에 접근하고 있는 항공기가 활주로를 향한 적절한 활공각보다 지나치게 낮은 고도를 날고 있는 경우, 항공기에 탑재된 지상근접경보장치는 "Glideslope"이라는 경고음을 울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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