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나흐얀

2022년부터 아랍에미리트 대통령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아랍어: محمد بن زايد بن سلطان آل نهيان, 영어: Mohammed bin Zayed bin Sultan Al-Nahyan, 1961년 3월 11일~)은 약칭인 MBZ로도 알려져 있는 아부다비 토후국의 아미르, 아랍에미리트군의 총사령관, 제3대 아랍에미리트의 대통령이다. 이전에는 무함마드 빈 라시드 알막툼 UAE 부통령 겸 총리와 함께 아랍에미리트의 실권자였다. 흔히 모하메드 왕세제로도 알려져 있다.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
محمد بن زايد بن سلطان آل نهيان
제19대 아부다비 아미르
제3대 아랍에미리트 대통령
재위 2022년 5월 14일 ~
전임 할리파 빈 자이드 나하얀
총리 무함마드 빈 라시드 알막툼
신상정보
출생일 1961년 3월 11일(1961-03-11)(63세)
출생지 휴전 오만 알아인
(현재의 아랍에미리트 알아인)

생애 편집

무함마드는 1961년 3월 11일에 태어났다. UAE 초대 대통령이자 수도 아부다비의 초대 왕인 자이드 빈 술탄 알나하얀의 셋째 아들이다. 아부다비 에미리트의 2대 국왕인 할리파 빈 자이드 나하얀의 동생이며, 만수르 빈 자이드 알나하얀의 형이다.

아랍에미리트 연방(UAE)은 7개 에미리트가 연방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에미리트마다 세습제 국왕이 있다. 연방에는 대통령과 부통령 겸 총리가 있다. 연방 대통령은 아부다비 에미리트 국왕, 연방 부통령 겸 총리는 두바이 에미리트 국왕이 맡는다.

2014년, UAE 연방 대통령이자, 아부다비 에미리트의 국왕인 할리파 빈 자이드 나하얀뇌졸중으로 실신하자 그가 실세로 부상하며 정권을 장악했다.[1]

2022년 아부다비 토후국의 아미르이자, 제2대 아랍에미리트 대통령인 할리파 빈 자이드 나하얀이 지병으로 세상을 떠나 제3대 아랍에미리트 대통령 및 아부다비 아미르로 취임하였다.

2023년에 무함마드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무슬림 500명 중 한명으로 보도되었다.[2]

각주 편집

  1. “The World's 500 Most Influential Muslims 2023” (PDF). 《Royal Islamic Strategic Studies Centre》. 2022년 12월 26일에 확인함. 
  2. “The World's 500 Most Influential Muslims 2023” (PDF). 《Royal Islamic Strategic Studies Centre》. 2022년 12월 26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