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젤 은행 감독 위원회

바젤은행감독위원회( - 銀行監督委員會, 영어: Basel Committee on Banking Supervision, BCBS)는 국제결제은행 산하 위원회로 감독당국 간 현안을 협의하고 국제적인 감독 기준을 제정하는 곳이다.

설립 편집

1974.6월 독일 Herstatt Bankhaus 파산에 따른 국제 통화·금융시장의 불안정 이후, G-10 국가 중앙은행 총재회의의 결의로 은행감독에 관한 각국간 협력증대를 위해 국제결제은행(BIS) 산하 위원회로 1974.12월 설립되었다.

주요 기능 편집

BIS 자기자본비율 등 은행감독과 관련한 국제표준 제정, 각국 감독당국간 협력 및 정보교환 등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 은행의 자기자본비율 등 은행감독관련 국제표준 제정
  • 감독업무의 질적수준 향상 및 가이드라인 개발
  • 각국 감독제도의 잠재적 애로요인에 대한 조기경보체제 개선
  • 각국 감독당국간 협력증진 및 정보교환 촉진

회원국 편집

최초 G-10 국가(미국, 일본, 독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캐나다, 네덜란드, 벨기에, 스웨덴)를 회원국으로 하였으며 1964년 스위스가 G-10국가로 활동하면서 회원국에 추가되었고 이후 스페인, 룩셈부르크가 회원국으로 승인되었다. 또한 2009년 3월 15일 대한민국과 함께 호주, 브라질, 러시아, 중국, 인도, 멕시코가 신규 가입함에 따라 현재는 20개 국가로 구성되어 있다.

조직 편집

  • 의장(Chairman) : Nout Wellink 네덜란드중앙은행 총재
  • 사무국(Secretariat) : 스위스 바젤의 BIS 본부에 위치
  • 4개의 주요 전문하위조직(sub-committees)

외부 링크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