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소 해역 지진
보소 해역 지진(일본어: 房総沖地震, ぼうそうおきじしん)은 일본 지바현의 보소반도 동쪽 앞바다 태평양 해역을 진원으로 일어나는 지진을 의미한다.
보소반도 동쪽 해역은 북아메리카판과 태평양판의 경계인 일본 해구가 남쪽으로 지나가는 곳이다. 일본 해구 지역은 해구형지진이 자주 일어나는 곳이며, 북아메리카 판 내에서는 대륙판 내부 지진이, 태평양 판 내에서는 해양판 내부 지진이 발생한다. 이 외에도 해양판 슬래브내 지진도 간혹 일어나고 있다.
보소 반도 구주구리 해변 인근 조시시 근해에서는 지바현 동쪽 해역 지진이 일어나고 있으며, 사가미 해곡을 진원으로 보소 반도 남쪽 해역에서도 또 다른 지진이 일어나고 있다.
2012년 5월 일본 산업기술종합연구소에선 400년 간격으로 보소 해역 지진이 일어난다 발표했다.[1]
주요 지진 편집
발생 일자 | 규모 |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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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0년 3월 21일 | M? | 덴쇼 보소 해역 지진 |
1605년 2월 3일 | M7.9? | 게이초 지진 |
1655년 5월 2일 | M? | 메이레키 보소 해역 지진 |
1677년 11월 4일 | M8.0 | 엔포 보소 해역 지진 |
1909년 3월 13일 | M7.5 | 1909년 보소 해역 지진 |
1953년 11월 26일 | M7.4-7.9 | 1953년 보소 해역 지진 |
1984년 9월 19일 | M6.6 | 1984년 보소 해역 지진 |
2011년 3월 11일 | M9.0 | 도호쿠 지방 태평양 해역 지진. 이바라키현 해역 지진과 함께 지진역에 속해 있거나 그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
같이 보기 편집
각주 편집
- ↑ “房総沖で未知のM8級地震、400年周期の可能性 産総研”. 日本経済新聞. 2012년 5월. 2018년 6월 26일에 확인함.
외부 링크 편집
- 慶長九年十二月十六日 (1605.2. 3) の津波の房総における被害の検証 歴史地震 第20 号(2005) 133-144 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