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파타주의(스페인어: Zapatismo 사파티스모[*])는 멕시코 혁명 지도자 중 한 명인 에밀리아노 사파타의 사상 및 그 사상에 따르는 무장운동이다. 사파타의 남부해방군 병사들을 사파타주의자(Zapatistas 사파티스타[*])라고 불렀다.

사파타군

사파타주의의 가장 핵심적인 구호는 일종의 사유존중을 반영하여 토지는 농민이 소유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이는 사파타 본인이 주창한 것으로서 그는 멕시코 지주계급을 무너뜨리고 농토를 남부의 소작농 계층에게 되돌려줄 것을 추구했다. 사파타가 암살된 뒤 오늘날에는 사파티스타 민족해방군이라는 집단이 사파타의 후계자를 자처하고 있는데 이들을 신사파타주의자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