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마아타 조약

알마아타 조약1991년 12월 21일 구소련 각국 정상들이 모여 독립국가연합(CIS) 수립에 합의한 조약이다.[1] 이 조약에서 주권을 가진 공화국들의 상호 존중적이며 평등한 국가연합으로 세우기로 합의하였다.[2]

알마아타 조약
알마아타 조약 서명 후 기자회견장에서의 참가국 정상들의 모습. 왼쪽부터 우크라이나의 대통령 레오니드 크라우추크, 카자흐스탄의 대통령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러시아의 대통령 보리스 옐친, 벨라루스 최고소비에트 의장 스타니슬라프 슈시케비치.
서명일1991년 12월 21일
서명장소카자흐스탄 알마아타
서명자러시아의 기 러시아: 보리스 옐친

우크라이나의 기 우크라이나: 레오니드 크라우추크
벨라루스의 기 벨라루스: 스타니슬라프 슈시케비치
아르메니아의 기 아르메니아: 레본 테르페트로샨
아제르바이잔의 기 아제르바이잔: 아야즈 뮈탈리보프
카자흐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의 기 카자흐스탄: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키르기스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의 기 키르기스스탄: 아스카르 아카예프
몰도바의 기 몰도바: 미르체아 스네구르
타지크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의 기 타지키스탄: 라흐몬 나비예프
투르크멘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의 기 투르크메니스탄: 사파르무라트 니야조프

우즈베크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의 기 우즈베키스탄: 이슬람 카리모프
발효일1991년 12월 21일

1991년 12월 8일, 러시아, 우크라이나, 벨라루스 3국 정상은 벨라루스 민스크 근처의 벨라베자 숲(비아워비에자 숲)에 만나 벨라베자 조약에서 소련은 해체되었으며 독립국가연합을 수립하기로 합의하였다. 그 해 12월 21일에는 구소련 공화국의 15개국 정상 중 러시아, 우크라이나, 벨라루스,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몰도바,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11개 공화국이 카자흐스탄의 알마아타(알마티)에서 모여 독립국가연합에 가입하겠다고 합의하였다. 나머지 4개국 리투아니아, 라트비아, 에스토니아, 조지아는 가입하지 않기로 결정하였다.[3]

각주 편집

  1. “소련 어떻게 달라지나”. 중앙일보. 1991년 12월 23일. 2019년 2월 26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9년 2월 26일에 확인함. 
  2. “蘇 11개共 독립국연방 창설 알마아타 선언문”. 부산일보. 1991년 12월 23일. 2019년 2월 26일에 확인함. 
  3. “THE ALMA-ATA DECLARATION”. Library of Congress. 

외부 링크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