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폰소 11세(Alfonso XI, 1311년 ~ 1350년)는 카스티야, 레온, 갈리시아의 왕이다. 별명은 정의왕(el Justiciero).

알폰소 11세
Alfonso XI
카스티야 국왕
재위 1312년 - 1350년
전임 페르난도 4세
후임 페드로 1세
신상정보
가문 이브레아가
부친 페르난도 4세
모친 콘스탄사 데 포르투갈
자녀 페드로, 엔리케
종교 로마 가톨릭

성년이 되기 전에는 귀족 파벌들간의 격렬한 분쟁을 겪었지만 1325년 이후 남다른 열성으로 왕국의 질서를 회복하였다. 지방 자치단체들과 코르테스(스페인 의회)로부터 반 귀족 정책에 대한 지원을 받는 대신 그들에게 새로운 권한을 주었고 귀족과 상의하지 않고 관리를 선임함으로써 왕권을 강화했다. 알헤시라스에서 카스티야 함대를 격파한 마린 왕조의 왕[1]들과 대립하였으며 포르투갈 왕국과 힘을 합해 1340년 타리파 살라도강에서 침략자들을 격퇴하고 1344년 알헤시라스를 되찾았다. 1348년 '알칼라 데 에나레스 조례'를 공표해 중요한 행정·사법 개혁을 단행했다. 프랑스영국은 강력한 카스티야 해군의 지원을 받기 위해 집요하게 동맹을 요청했으나 그는 어느 쪽과도 손을 잡지 않았다.

각주 편집

  1. 지브롤터를 점령중
전임
페르난도 4세
카스티야의 국왕
1312년 ~ 1350년
후임
페드로
전임
페르난도 4세
레온의 국왕
1312년 ~ 1350년
후임
페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