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소국 그랜드 펜윅의 뉴욕 침공기

약소국 그랜드 펜윅의 뉴욕 침공기(원제 : The Mouse that Roared)는 1955년 아일랜드인 소설가레너드 위벌리가 지은 풍자소설이다. 이 소설은 레너드 위벌리가 가상의 유럽국가인 그랜드 펜윅 공국을 배경으로 쓴 풍자소설중 한 권으로, 1959년 영화로 제작되기도 하였다.

약소국 그랜드 펜윅의 뉴욕 원정기
The Mouse that Roared
저자레너드 위벌리
역자박중서
나라미국
언어영어
장르풍자소설
출판사뜨인돌
쪽수280
ISBN8958071338
시리즈그랜드 펜윅 시리즈
다음 작품약소국 그랜드 펜윅의 월스트리트 공략기
약소국 그랜드 펜윅의 달나라 정복기
약소국 그랜드 펜윅의 석유시장 쟁탈기

줄거리 편집

가로 3마일 세로 5마일의 작은 땅을 가진 그랜드 펜윅은 스위스, 프랑스알프스산맥으로 된 국경을 맞대고 있는 대공국이다. 그랜드 펜윅은 자급자족 국가였으며, 그들의 수출품은 그들이 재배한 포도로 만든 최상급 와인이 전부였다. 펜윅 사람들은 대공국이 생긴 백년 전쟁부터 제2차 세계 대전까지 자급자족하면서 잘 지내왔다. 그러나,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나고, 인구가 너무 많아지자, 공국에서는 미국의 마셜 플랜을 보고, 미국에게 돈을 좀 뜯어내기 위해서 전쟁을 치르게 된다. 공국 사람들은 미국에 선전포고만 하면, 미국으로부터 지원금을 받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몇 달이 지나도록 아무런 소식이 없자, 원정대를 파견해서 거기서 항복을 받자고 의결하고, 뉴욕으로 원정대를 파견한다. 마침 뉴욕에는 공습경보 훈련이 한창이었고, 특공대는 아무런 공격도 받지 않고, 폭탄 하나로 북미 대륙을 다 날려버릴수 있는 최후의 날 무기인 Q폭탄과 그 폭탄을 개발한 코킨츠 박사를 데리고 귀환하게 된다. 그 후 그랜드 펜윅에서는 그 Q폭탄을 무기로, 세계 여러 약소국들을 모아 약소국가 연합이라는 것을 만들게 되었고, 약소국가 연합에서는 Q폭탄을 제외한 세상의 모든 핵무기를 없애버리게 된다.

추가 정보 편집

  • 레너드 위벌리는 그랜드 펜윅이라는 도구를 이용해서, 현대 정치와 세계 정세를 논평하였다. 그리고 이 소설의 성공으로 4개의 후편이 나오게 되었다. - 천하무적 그랜드 펜윅(1958년), 그랜드 펜윅의 달나라 정복기(1962년), 그랜드 펜윅의 월 스트리트 공략기(1969년), 그랜드 펜윅 서구를 구하다(1981년) - 이 4편은 모두 전편의 성공을 뛰어 넘지는 못했다.
  • 2006년 10월 15일 정치 심리학자인 제럴드 포스트는 '김정일 위원장은 이 소설을 기초로 한 영화를 통해 자신의 행동에 대한 견해를 형성했다'라고 주장한 내용이 영국 텔레그래프신문에 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