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부(李昌符, Li Changfu, ? ~ 887년 8월 23일?[1][2][3])는 중국 당나라 말기에 활약했던 군벌로, 884년부터 887년까지 절도사(節度使)로서 봉상(鳳翔, 본거지는 현 산시성 바오지시) 번진(藩鎭)을 지배하였다. 887년, 그의 군대는 당시의 황제였던 당 희종을 호위하던 조정 군대와 충돌하기에 이르렀고, 그는 정부군의 장수였던 이무정에게 패하여, 이후 그의 부하 장수 설지주(薛知籌)의 손에 처형되었다.

이창부
Li Changfu (李昌符)
출생불명
중국 당나라
사망887년 8월 23일?
농주(隴州, 현 산시성 바오지시 룽현)
성별남성
직업당나라 군벌, 봉상절도사(鳳翔節度使)

생애 편집

봉상 번진의 점거 편집

이창부의 출신 배경에 대해서는 거의 알려져 있지 않다. 당나라정사인 《구당서》와 《신당서》에조차 그의 전기가 수록되어 있지 않다. 사서(史書)에서의 그에 대한 최초의 언급은 884년에 있었다. 당시, 그의 형 이창언이 병으로 위독하게 되자, 이창부를 유후(留後)로 임명하였다. 이후, 당시의 황제였던 당 희종은 이창부를 정식으로 절도사에 임명하였다.[4]

주매와의 연합 편집

주매와 맞서다 편집

패망 편집

출전 및 각주 편집

  1. 대만 중앙연구원 중국력(中國曆) ↔ 서력(西曆) 변환기
  2. 자치통감제257권
  3. 8월 23일이무정이 이창부와 그의 가족들이 처형되었다고 선포한 날짜였다. 그러나 이창부가 당일, 또는 그 직전에 살해되었는지를 의미한 것은 완전히 명확하지 않다.
  4. 자치통감제256권

참고 자료 편집

전임
이창언
봉상절도사
884년 ~ 887년
후임
이무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