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가(桓嘉, ? ~252년 12월 23일)는 중국 삼국 시대 위나라의 정치가이자 장수이다.

환가
桓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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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정보

행적 편집

아버지 환계가 병사하자 그 뒤를 이었다. 승천정공주와 혼인하여 부마(駙馬)가 되었고, 낙안태수가 되었다.

가평 3년(252년) 12월, 제2차 위의 오 침공 당시 제갈탄(諸葛誕), 호준(胡遵)의 군대에 배속되어 동관에서 오나라와 싸웠다.

12월 23일, 위나라 군대는 동흥 전투에서 정봉(丁奉)에게 패했고, 앞다투어 부교를 건너 달아나려 했으므로 다리가 파괴되어 물 속으로 빠지고 서로 밟는 중에, 환가는 물에 빠져 익사했다.

시호를 내려 장후(壯侯)라 하고, 아들 환익이 뒤를 이었다.

《삼국지연의》의 환가 편집

제108회에 등장한다. 동흥 싸움에서 선봉으로 출전하는 호준의 명으로 한종(韓綜)과 함께 동흥의 두 성을 공격했다. 정봉이 호준의 영채를 기습하자 한종이 먼저 정봉과 맞섰으나 당했다. 환가는 정봉과 싸우다 도주했으나, 정봉이 던진 칼에 맞아 떨어지고, 쫓아오는 정봉의 창에 찔려 죽임을 당했다.

환가의 친족관계 편집

 

관련 인물 편집

환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