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우: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잔글편집 요약 없음 |
PuzzletChung (토론 | 기여) 편집 요약 없음 |
||
1번째 줄:
'''발우'''(鉢盂)는 [[절]]에서 쓰는 [[승려]]의 [[공양]] 그릇으로, [[나무]]나 [[놋쇠]]로 만들고 '''발우대''', '''발다라''', '''바리때''', '''바리''' 따위로 부른다. [[부처]]가 [[탁발]]할 때 [[중생]]이 공양하는 음식이 아무리 많아도 넘치는 일이 없고 아무리 적은 양 이라도 그릇에 가득 차 보였다고 해서 '''응량기'''(應量器), '''응기'''(應器)라고도 부른다. 세벌의 가사와 식사하기 위한 발우 한 개하는 뜻으로 삼의일발(三衣一鉢)이라 해서 [[스님]]들이 꼭 지녀야 하는 승물 중에 하나이기도 하고 옛 조사스님들이 전법할 때 [[전법]]의 증표로 삼기도 하였다<ref>{{저널 인용|저자=백원기 |날짜=2010.12, |제목=‘영산재’의 미학적 세계와 게송의 의미 |저널=한국동서비교문학학회 |권=23 |호= |issn= |url= |형식=한국동서비교문학저널 |확인날짜=2013-01-25 }}</ref>
'''발우'''의 어원은 ‘식기’를 뜻하는 [[산스크리트어]] ‘파트라({{lang|sa|पात्र}}, paatra)’를 음역한 발다라(鉢多羅)와 의역한 ‘우(盂)’를 합친 것이다.
[[한국]]에서는 [[밥]], [[국]], [[물]], [[반찬]] 그릇 네 개가 한조로 되어있다. 발우를 포개어 놓았을 때 제일 아래 놓이는 큰 그릇은 '''어시발우'''(頭鉢)라고 하여 죽이나 밥을 담고, 크기에 따라 국, 청수물, 반찬 순서로 담는다.<ref>{{저널 인용|저자=서혜경, 적문스님 |날짜=2003.2. |제목=불교의 음식문화 |저널=비교민속학회 |권=24 |호= |issn= |url= |형식=비교민속학 |확인날짜=2013-01-25 }}</ref>
| |||